계룡건설 그룹은 20일 오전 10시 대전시 서구 월평동 본사 12층 대강당에서 창립 3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인구 명예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계룡그룹은 지난 한 해 9300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는 등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흑자경영을 지속하는 성공기업,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타 기업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적을 창출했다
계룡건설 그룹이 20일 창립 34주년을 맞는다.지난 70년 1월 20일 건설업면허 410호를 얻어 출발한 계룡건설 그룹은 주력사인 계룡건설을 중심으로 고속도로관리공단, 동성건설, 계룡산업, 계룡레저산업, 계룡장학재단 등 모두 6개의 계열사를 갖춘 충청권 굴지의 회사로 입지를 굳힌 상태다.20일 계룡건설사옥 대강당에서 진행될 기념식에서 발표될 2003년 경영
지난해 연말 AK캐피탈과의 매각이 무산됨에 따라 그동안 난항을 겪어온 한보철강의 매각이 재추진된다.한보철강은 서울지법 파산부의 지휘에 따라 최근 사내에 매각추진팀을 구성하고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재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한보철강은 매각 재추진을 위해 최근 조직과 인력을 재정비하는 한편 매각 주간사 선정을 위해 총 7개 국내 회계법인과 국제 인수합
중소기업들이 철저한 역할분담과 상호협력으로 신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시장을 함께 개척하는 이업종간 공동기술개발이 큰 성과를 내고 있어 경제불황 타개를 위한 청신호로 받아들여진다.한국에어로㈜(대표 김왕환), 하나테크(대표 임홍수), MA산업기전(대표 박형용) 등 대전지역 3개 중소기업과 이 분야 전문가인 한남대학교 박문식 교수(기계공학부)가 공동으로 참여
지난 2000년부터 4년 연속 에어컨 세계판매 1위의 위업을 달성한 LG전자가 그 기세를 몰아 신제품을 출시, 독점체제 구축을 향한 행보를 가속화했다.LG전자는 17일 오후 2시 유성 호텔리베라에서 김쌍수 LG그룹 부회장 겸 LG전자 대표, 송주익 한국마케팅부문장(부사장), 노환용 에어컨 사업부장(부사장) 등을 비롯해 임직원, LG전문점 및 유통회사 관계자
출향인 기업가가 주한 외국대사들을 초청해 서산 인삼, 토속주 등 지역전략상품에 대한 설명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사이트(www.globalkorea.info)를 구축·운영 중인 서산 출신㈜글로벌 코리아 가재모 사장은 16일 서울 남산 하이야트호텔 릴리룸에서 가나, 남아공, 레바논, 모로코, 몽골, 사우디아라비아, 수단, 스리랑카,
"여성 경제인의 역량이 최대한 발현될 수 있도록 지회를 활기차고 조직적으로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3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 대전·충남지회 회장에 취임한 이종애 보문전기㈜ 대표는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 및 투자부진, 유가 및 원자재 가격 급등, 환율불안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외 경제상황 속에서도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정교함을 살려
KT&G(사장 곽주영)는 설날을 앞두고 가족 없이 쓸쓸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성애경로원 등 3개 노인시설과 늘사랑아기집 등 11개 아동시설, 장애인 및 미혼모시설 등 대전지역 16개 시설과 564명의 독거노인을 방문, 총 3100만원 어치의 위문품을 전달했다.KT&G는 매년 온정의 손길이 뜸한 이웃을 찾아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K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남지회 제37회 정기총회가 13일 오전 11시 유성호텔 대회의실에서 하광을 한전 충남지사장과 이명수 충남부지사, 허 헌 충남지회장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허 헌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열악한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단합된 협력 덕분에 기대 이상의 발전을 거듭했다"며 "올해도 회원들의 권익과 화합을 위
국세청이 회계투명성을 높이고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50만원 이상 기업 접대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자 일부 기업들은 투명한 조세행정 실현보다는 주요 거래처 관리에 고심하면서 접대비 지출에 대한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이는 국세청이 올해부터 건당 접대비 50만원 이상에 대해서 접대자와 접대 상대방, 접대 목적 등을 신용카드 매출전표의 여백에 기록·보관하
천안시 봉명동에 위치한 ㈜동성종합전기 정장환 사장은 성실과 신용 하나로 연고가 없는 천안에서 성공신화를 일궈냈다.지난 94년 대전에서 운영하던 전기설비업체가 부도를 맞은 이후 천안에 첫발을 내딛은 정 사장은 주머니에는 들어 있는 150만원이 전 재산이었다.'배운 도둑질(?)이 전기설비'라 마땅히 다른 할 일을 찾지 못하고 있던 정 사장은 비록 객지에 나와
한층 순해진 맛으로 '루멘(LUNEN·사진)'이 새롭게 태어났다.KT&G(사장 곽주영)는 지난 2002년 국산 브랜드 중 최초의 팔각 패키지로 출시된 '루멘' 담배를 새해를 맞아 새롭게 리뉴얼하고, 12일 전국에 출시했다.소비자 가격은 종전과 같은 갑당 2000원이다.이번 '루멘' 리뉴얼은 KT&G가 '루멘' 출시 이후 소비자 조사에서 나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