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프로축구단 천안시티FC 핵심 설립요건인 산하 유스팀(U15) 창단이 불발될 위기에 처했다. 창단 이후 ‘바람 잘 날’ 없는 구단 사무국의 ‘무사안일’한 행정에서 비롯된 예견된 혼란이라는 지적이다.올 연말까지 U15 팀 창단을 못 할 경우 천안시티FC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 창단규정 위반으로 내년 시즌 최소 ‘승점 5점 감점’이라는 강한 제재를 받게 된다. 창단 이후 연패를 거듭하며 ‘탈꼴찌’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팀 사기에 구단 사무국이 찬물을 끼얹고 있는 셈이다.연맹의 ‘유소년 클럽 시스템 운영 세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U12 유소년팀이 2023 전국 초등 축구리그 대전권역에서 우승하며, 3년 연속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지난 4월부터 펼쳐진 대전권역 리그에는 대전하나시티즌 U12를 비롯해 P&S FC, YNA FC, FC대전, 중앙초등학교 축구부 등 총 5개 팀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전하나시티즌 U12는 완성도 높은 경기력과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선보이며, 지난 9월 리그 2경기를 남겨두고 조기 우승 확정 후, 최종 전적 12경기 11승 1패 38득점 3실점 골득실 +35를 기록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조기 잔류를 노린다.오는 22일 오후 4시 40분 대전하나시티즌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를 치른다.현재 리그 33경기 11승 12무 10패로 8위 (승점 45점)에 위치한 시즌 개막 전까지만 하더라도 잔류를 1차 목표로 세웠지만 차곡차곡 승점을 적립하며 6위 진입을 노렸다.이는 아쉽게 이뤄내진 못했지만, 현재 파이널라운드 B그룹에 속해있으며 이번 K리그1은 12위 팀이 다이렉트 강등을 당하고 10위, 11위 팀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는 22일부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등 4개 구장에서 ‘제35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를 개최한다.한화기차지 야구대회는 아마추어 야구 발전과 연고 지역의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구단 창단년도인 1986년부터 개최했다.이번 한화기차지 야구대회는 2019년 34회 대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재개, 올해로 35회째를 맞는다.대회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초등부 8개 팀, 중등부 9개 팀, 고등부 7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대회 시상식은 26일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전문가들은 대전 체육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선 현역 선수들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중도탈락과 포기자 수를 줄이는 것이 시작이라고 제언한다.현행 지원 체계로는 현역 선수와 중도포기자, 은퇴 선수에게도 미래를 담보할 수 없는 실정이라는 지적이다.서칠만 대전육상연맹 전무는 "현역 선수들에게는 온전히 훈련과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발판이 마련돼야 선수들도 맘껏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잘 갖춰진 환경에서 자신의 기량을 펼치는 선례가 생긴다면 선수 유망주들에게도 희망이 생길 수 있고 체육계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1. 남자일반부 무타페어, 에이트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 대전 조정팀은 이번 체전에서 700점 이상의 성적으로 대전 내 종목 중 중상위권을 유지 중이지만 훈련 과정은 순탄치 못하다. 조정 훈련을 위해서는 2㎞의 직선거리가 확보돼야 해 대청댐이 좋은 훈련 장소가 될 수 있지만, 여러 규제로 이용할 수 없다. 이에 매번 한 번의 훈련을 위해 충주로 원정을 가며 시간과 비용, 체력적 소모가 크고 환경은 열악해 팀은 해체될 때도 많은 데다가 선수 영입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2. 대전 카누 팀은 여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제104회 전국체전에 참가한 충청권 4개 시·도 선수단이 총 500개 이상의 메달을 확보했다.대전은 전년도 득점과 비교한 ‘성취도 점수’에서 5위를 기록하는 등 반등에 성공했고, 충남은 메달 200개를 획득하며 전년도 순위를 유지했다.19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13~19일 전남 일원에서 열린 이번 체전에서 대전 선수단은 종합순위 14위를 기록하며 직전 대회보다 한 단계 올라섰다.금 43개, 은 51개, 동 55개 등 모두 149개 메달을 확보, 총득점 2만 9536점을 기록해 목표치(3만점)에 근접했고 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신흥초등학교가 ‘제53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제53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88개팀 3000여명의 초등학교 야구 학생선수가 참가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지난 6일부터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됐다.대전신흥초등학교는 예선전에서 서울중대초등학교를 3대 1으로 물리쳤으며, 16강전에서 경기 수원신곡초등학교에게 9대 3으로 승리를 거뒀다.이어지는 8강전에서 대구본리초등학교를 14대 8으로, 4강전에서 서울백운초등학교를 6대 1로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청 사격·카누팀이 전남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총 9개의 메달을 수확했다.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시청 카누팀은 금·은·동 1개씩, 사격팀은 금3, 은2, 동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특히 카누팀 강신홍 선수는 C-1 종목 2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전국체육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사격팀 이은서 선수는 10m공기소총, 50m소총3자세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올랐다.이 대회에서 카누팀 최지성 선수는 C-1 1000m 종목에서 은메달, 신동진, 나재영 선수는 C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제5회 대전시장배 생활체육 아쿠아로빅대회가 오는 22일 대전 중구 한밭수영장에서 펼쳐진다.19일 대전아쿠아로빅협회에 따르면 협회와 대전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경기는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팀별 자유종목과 웜업(Warm UP) 후 본경기 등 방식으로 치러진다.이번 대회는 아쿠아로빅의 생활체육으로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에는 아쿠아로빅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며 물 속에서 다양한 동작과 힘 있는 구령으로 아쿠아로빅의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폐막을 앞두고 개인종목에서 선전하며 막판 스퍼트를 하고 있다.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18일 소프트테니스 남대부 결승에서 충북대학교가 홈팀인 전남 순천대를 2-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충북대는 이번 우승으로 전국체전 8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충북대는 2014년 제주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전부터 우승을 이어왔다.6명의 충북 선수가 결승에 오른 복싱에서는 오후 4시 현재 남고부 라이트플라이급 강동호(충북체고 3년), 남대부 라이트플라이급 조월신(서원대 1년)·웰터급 이현욱(서원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다섯째 날인 18일, 12개의 메달을 추가하며 총 4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전날 진행된 남고부 레슬링 경기 F-79kg 급과 F-86kg 급에서 대전체육고 이강윤, 하성윤 학생이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의 효자 종목인 레슬링에서의 강세를 이어갔다.대전체육고의 메달 행진은 계속 이어졌다.태권도 여고부 62kg 급에서는 이한나 학생이, 레슬링 남고부 F-125kg급에서 정일영 학생, 양궁 남고부 단체전과 체조 남고부 단체종합 경기, 복싱 남고부 라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반환점을 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의 목표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회 초반 잇따른 단체종목의 부진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충북체육회는 대회 목표를 애초 종합 7위에서 한자릿수 내 달성으로 변경했다.17일 역도 남일부 이해성(충북도청)이 61㎏급 인상에서 종전 기록인 133㎏에서 1㎏를 더 들어 올려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이해성은 인상에 이어 진행된 용상에서 153㎏을 들어 올렸지만 아쉽게 4위에 그쳤다. 하지만 인상, 용상, 합계 287㎏으로 금메달을 차지해 61㎏급에서 2관왕을 달성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레슬링이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속에 충북의 효자종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전남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에서 충북은 16일 현재 금 5, 은 4, 동 7개를 획득했다. 금메달은 그레코로만형 남대부 67㎏ 반민욱(충북대), 남고부 82㎏ 진정한(충북체고), 남고부 63㎏ 서병기(충북체고), 남일부 60㎏ 김승학(성신양회), 여자 자유형 53㎏ 임주영(충북체육)가 목에 걸었다.그레코로만형 금메달리스트인 반민욱은 자유형에도 출전해 은메달까지 차지했다. 특히 반민욱과 서병기는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청 소속 카누 선수들이 이번 제104회 전국 체육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내고 돌아왔다.충남 카누선수단은 지난 14부터 3일간 전남 목포시에서 개최된 카누대회에서 시범종목을 포함해 금 9, 은 5, 동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그 결과 총득점 2,718점으로 2위를 차지한 인천을 크게 제치고 종합우승을 하며 9연패 20승을 달성했다.충남 카누선수단은 부여군청(8명), 부여고교(6명), 부여여고(2명), 서산시청(4명), 서령고교(5명)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카누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청 소속 이윤철 해머던지기 선수가 전국체육대회 20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살아있는 전설로 등극했다.한국 신기록(73.77m)을 보유하고 있는 이 윤철 선수는 지난 15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체육대회 20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68.36m를 던져 2위(김진 목포시청)와 7.78m의 차이로 정상을 차지했다.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대회 넷째 날인 17일, 5개의 메달을 추가했다.전날 진행된 남고부 10종 경기에서 대전체육고 최희태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하고 여고부 자전거 경륜 종목에서도 대전체육고 이다은 학생이 은메달을 따냈다.남고부 자전거 30km 메디슨 종목에서는 동대전고 이민우, 조정우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행진을 이었다.이외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 대전동산고,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대전송촌고, 펜싱 에뻬 여자 단체전에서 대전여고가 4강에 진출하며 메달 획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꿈꾸는 태권소녀가 고등학교 마지막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정수지(충북체고 3년)는 16일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여고부 +73㎏급에서 우승했다.1차전 제주 김주리, 2차전 경기 김미정, 준결승 울산 맹서연을 차례로 꺾은 정수지는 결승에서 홈팀 전남 소속의 박주현에게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정수지는 이번 대회 4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뺏끼지 않는 퍼펙트 겜임을 치러냈다.뒷차기가 주특기인 정수지는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선호한다. 이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명불허전. 전국 최강 충북 롤러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전남 나주롤러경기장에서 16일 마친 전국체전 롤러에서 충북은 금 8개와 은 5개 등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첫날 충북선수들은 넘어짐과 실격의 불운이 잇따랐다. 하지만 불운을 실력으로 넘어섰다. 스피드 3000m 계주에서 남고부와 여고부가 동반 우승했고 남일부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충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전국체전 총 11번의 종합우승과 최근 5년 연속 우승으로 전국 최강임을 재확인했다.대회 2연패를 노리는 핸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셋째 날인 16일까지 총 2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지난 14일 진행된 남고부 자전거 단체 스프린트 경기에서 동대전고 (김지후, 유시안, 정석우, 조정우)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대전생활과학고 맹관보 학생이 남고부 펜싱 플러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15일 진행된 여고부 높이뛰기 경기에서도 대전신일여고 김지연 학생이 2위 기록과 압도적인 차이를 벌리며 금메달을 따내고, 대전체고 김보경 학생은 여고부 양궁 30m 경기에서 금메달, 충남기계공고 진오혁 학생이 남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