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4인의 이완섭 서산시장에 대한 견제가 불발로 끝났다.1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0회 임시회에서 민주당 의원 4명은 이 시장의 회전 교차로 및 초록광장 추진 예산안이 각 상임위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전액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표결 끝에 부결됐다.이날 문수기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시가 예산을 요청한 석림사거리 회전 교차로 설치와 관련해 이미 시가 설치를 결정하고 용역 결과를 맞췄다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며 예산안이 통과되면 안된다고 했다.그 이유로 문 의원은 서산경찰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5일째 운행을 중단한 서령버스의 불법적인 버스운행 중단을 서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임효진)원 들이 규탄하고 나섰다.18일 서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4일부터 운행 중단 사태를 야기한 서령버스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임 위원장은 성명에서 “서령버스는 시내버스라는 공용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라며 버스 운행 중단과 관련해 “사회적 책임과 시내버스가 가지는 공익성을 망각한 참혹한 처사로 서산시청공무원노조를 떠나 일반시민으로 규탄하지 않을 수 없는 폭거”라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부석사의 역사가 고려시대 전기에서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왔음이 확인됐다.14일 시는 중회의실에서 ‘서산 부석사’의 고고학적 학술자료 확보 및 역사성 회복을 위한 문화재 조사의 최종보고회를 갖고 이호경 책임연구원은 고려시대 만들어진 31m 규모의 대형 석축과 2동의 건물지 발굴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시는 지난 4월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협약을 맺고 고려시대 ‘서주 부석사’의 흔적을 찾기 위해 추정 사역범위 3만 3480㎡에 대한 문화재 조사를 진행해 왔다.또 청자 참외형 주전자편(靑磁瓜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해 뜨는 서산 이모티콘?충남 서산시가 시 주요 역점 사업 홍보를 위해 이모티콘을 준비해 관심이 모아진다.14일 시는 시 마스코트, 관광자원을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표현한 ‘이모티콘 서산’을 제작하고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전국 2만 5000명에게 선착순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모티콘 주제는 ‘해뜨는 서산’으로,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이 담겼다.이모티콘은 내년 5월 8일 운항하는 충남 최초의 국제 크루즈선, 지역 숙원사업인 서산공항, 서산 철도, 가로림만국가해양생태공원 이미지 등으로 구성됐다.시 마스코트인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에서 ‘2024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린다.기간은 21일부터 27일까지로 일주일 간이며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치러진다.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배드민턴 세계 선수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뽑는 대회로 앞서 시는 지난 3월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전국 규모 배드민턴 대회 개최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김택규)가 주최하고 서산시배드민턴협회(회장 김영래)와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회장 박병운) 주관으로 진행된다.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 시내버스가 14일 멈춰 선 가운데 시가 긴급 대책을 발표했지만 당분간 시민 불편은 이어질 전망이다.시는 장기화도 염두해 두고는 있지만 내일이라도 운행을 재개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다행히 시민들은 지난 5월부터 언론 등을 통해 서령버스 문제를 알고 있는 만큼 이번 사태와 관련해 비교적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날 시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서산 유일 시내버스 업체인 서령버스가 사전 승인 없이 임의로 운행을 중단했다며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로 단호하게 대체하겠다고 했다.시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공항 건설사업이 순항 중이다.이에 따라 2028년이면 충남 하늘길이 열린다.13일 서산시는 서산공항 건설사업이 지난달 재기획 연구용역을 마치고 이달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함에 따라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기본계획이 완료되면 2024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6년에 착공해 2028년에 준공된다.시에 따르면 현재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서산공항 건설사업 설계비 10억 원이 반영돼 있다.서산공항 건설사업은 해미공군비행장의 길이 2743m, 폭 46m의 활주로(2본)를 활용해 터미널,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 시민의 발 서령버스㈜가 내일부터 멈춘다.13일 서령버스에 따르면 지속된 적자로 기름값이 없어 순차적으로 운행 중단에 들어가 현재 62대 중 22대가 멈춰 선 상태다.서령버스 관계자는 “오늘 밤까지 운행하면 수소(5)·전기(7) 버스 12대를 제외하면 내일부터 운행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서산시는 14일 오전 긴급 언론 브리핑을 열고 관련 대책 등 향후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시도 이번에는 업체에 끌려 다니지 않겠다는 각오를 보였다.서령버스 강신욱 대표는 “손님들이 지불한 버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 인더스밸리 본사를 둔 자동차 서스펜션 제조 기업 광성강관공업이 최근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삼백만불(약 40억 원) 수출탑을 수상했다.12일 서산시에 따르면 광성강관공업은 매년 수출 실적을 갱신하며 2019년 백만불 수출탑에 이어 올해는 삼백만불 수출탑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1972년 서울에서 설립돼 지난 2016년 인더스밸리로 서산공장을 확장 이전 한 광성강관공업은 자동차 서스펜션 및 유압실린더 등을 수출하는 기업이다.최신 열처리 및 표면처리 등의 기술에 대한 상표권, 특허권 등을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내년 총선 서산·태안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이 12일 출사표를 던졌다.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조 후보는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완벽히 준비됐다. 이제는 조한기’라는 구호를 외치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윤석열 정부의 폭주, 국민이 막아야 한다”며 “역사를 바로세우고 정치를 바꾸겠다. 지방소멸을 맞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자신의 강점으로 2012년 첫 국회의원 출마 후 4번이나 선거에서 떨어졌지만 12년 동안 서산·태안 구석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고인이 된 첫째 형을 대신해 둘째, 셋째가 사재를 털어 장학금을 내놔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1990년 설립된 후 올해로 33년째 어어지고 있는 (재)서산장학재단 얘기다.8일 재단은 서산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2023년도 후반기 우리 지역을 빛낼 인재 장학금 전달식’ 및 ‘제2회 인재양성 유공자 시상식’, ‘제5회 명예의전당 헌정패 수여식’을 가졌다.이번 후반기 장학생은 방송통신대 학생 21명, 예체능 특별장학생 15명, 총 36명으로 이날 재단은 이들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에서 가장 비싼 땅은 어딜까?자주 거래되지 않다 보니 실거래가로 확인은 쉽지 않지만 최근 개별공시지가를 비교해 보면 서산공용터미널 주변 잡종지 2곳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이곳의 개별공시지가는 ㎡당 397만 1000원으로 평당가는 1310만 4300원에 달한다.1위부터 3위는 ㎡당 10만 원 정도의 근소한 차이로 갈렸고 4위부터는 1위와 100만 원 가까이 차이가 벌어졌다.1위부터 5위까지는 모두 동문동 지역인 것으로 확인됐다.반면 서산에서 가장 땅값이 싼 곳은 팔봉면 금학리의 한 임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