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홍성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이 3시간 만에 줄어들면서, 산불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3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홍성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은 오후 2시 기준 66%다.3시간 전인 오전 11시 진화율 73%보다 7%p 줄어든 수치다.잔여화선도 8km로 3시간 전(5.3)보다 1.7km 늘어났다.이번 산불로 민가 32곳, 축사 4곳 등 총 67곳의 시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산림당국은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진화율이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산림당국은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2일 오전 11시에 발생해 25시간째 이어지고 있는 홍성 산불 진화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3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홍성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은 오전 11시 기준 73%다.3시간 전인 오전 8시보다 4%p 증가했다.오전 11시 기준 잔여화선은 5.3㎞로, 3시간 전 6.2㎞보다 0.9㎞ 줄었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시설피해는 민가 등 67곳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산림당국은 헬기 18대, 장비 154대, 인력 2946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지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이 4월부터 5%에서 10%로 상향된다.홍성군은 고유가·고물가·고금리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홍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상향 조정하고, 2분기 90억원(지류 18억원, 모바일 72억원)을 4월에 일시 발행한다고 밝혔다.홍성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1인당 보유 한도를 150만원으로 제한한다.상품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은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축협, 우체국 본점, 새마을금고, 신협, 하나은행, 보령수협 남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이 홍주읍성 서문지 주변 성곽복원을 위한 문화재청의 현상변경 및 발굴 허가절차를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들어간다.이번 발굴조사는 멸실된 홍주읍성의 성곽 유적의 복원을 위해 서문지에서 북문지에 이르는 구간인 홍성읍 오관리 31-2 일원 6690㎡에 대해 실시된다.이에 발굴조사 구간에 포함된 임시주차공간(홍주초등학교 인근 (구)홍성군정보화교육장)으로 활용됐던 장소는 폐쇄될 예정이며, 군민과 군청 직원들의 혼선이 없도록 주차 공간 폐쇄 현수막을 게시할 계획이다.군은 발굴조사를 통해 2021년
홍성군 광천읍에 위치한 남부미트가 갈산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 1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지난 1월 갈산지역아동센터를 찾은 남부미트 이재우 대표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 주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좋아보인다며 아이들을 위한 미래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지정기탁 의사를 밝혔다.이에 갈산지역아동센터는 읍내권역과 달리 사교육의 접근성이 떨어져 학습지도가 필요한 중학생으로 진학하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세 과목의 공부 시간을 마련해 매주 토요일마다 학습지도를 하고 있다.갈산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
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가 23일 홍성군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서 홍성군 이동복지관 참여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3 홍성군 이동복지관’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간담회에는 29개 기관의 실무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해 홍성군만의 특화된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홍성군 이동복지관 사업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복지 및 의료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해 홍성군 내 관계기관과 함께 협력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총 6회(서부면·구항면
(사)충청남도교통안전문화협회는 교통안전지도사 전문가 29명을 양성했다.이번 교통안전지도사 양성은 각종 교통안전예방을 위한 전문가 지도자를 양성하고 교통사고 발생시 자신과 주변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문화를 확산함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교육은 △교통안전의 이해 △고령자 교통안전 습관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대상별 교통안전 교육 및 사례 △교통사고예방 등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이후 시·군별 교통안전지도사로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며 현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홍성군 광천지역 청소년들의 축제인 제5회 필락청소년축제가 오는 5월 13일 개최된다.광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필순, 공공위원장 정동규)는 최근 오는 5월13일 광천읍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필락청소년축제를 개최하기로 의결하고 추진위원회 구성안을 승인했다.코로나로 축제추진이 어려웠던 지난 2년을 극복하고 지난해 4회 개최에 이어 5회 축제를 추진하는 것이다.광천지역 주민들과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축제를 기획하고 참여해 세대간 공감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 문화적 사각지대에 있는 홍성군 아동,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경기와 문
홍북읍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난 8일부터 2023년 상반기 신도시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강좌를 개강했다.올해 개강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총 18개 강좌로서, 인문교양 8개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분야 6개 프로그램, 직업능력 자격증취득과정 4개 프로그램으로 홍북읍민과 홍북읍에 주소를 둔 사업장 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지난 7일부터 일주일에 2시간씩 12주간 진행되는 ‘말문이 터지는 스몰톡 여행영어’를 비롯한 인문교양 강좌와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 한자한문지도사 및 독서논술지도사 등의 자격증 취득과정 강좌 등도 뜨거운 만학의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9일 30명의 청소년과 함께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단무장 홍보순)의 지도하에 국악기 수업을 진행했다.수업을 시작하기 전 국악에 대한 질문에 학생들은 단소, 거문고, 가야금 등 다양한 답을 내놨다.아이들은 학교에서 배웠던 국악기들에 대해서 아는 것들을 이야기 하고 현의 종류나 악기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다양하게 쏟아냈다.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이 도착해 실제로 악기를 마주한 아이들은 악기의 이름을 알지 못했다.수업 시간에 배웠지만 그저 지식으로만 존재하는 것, 그것이 아이들 안의 국악기다.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지역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홍성잇슈창고에서 오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홍성 잇슈창고 플리마켓’이 펼쳐진다.홍성군이 주최하고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잇슈창고에 입주한 청년창업기업 ‘여기잇슈’, ‘레이럴, ‘씽씽’, ‘홍성한마음농장’을 주축으로, 홍성 지역 ‘콩콩콩예술협동조합’ 소속 업체 등 지역 소상공인 13개 업체가 참여한다.플리마켓에서는 홍성의 정취를 담은 룸스프레이 시향, 홍성 농산물을 활용한 참깨 스프레드 시식 등 청년창업기업의 상품 전시와 판매를 통해 로컬 비즈니스에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 올해 첫 기획전으로 ‘변화, 새로운 오늘:한국 근현대 수묵의 흐름’ 전을 개막했다.오는 5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한국 근대미술의 다양한 변혁기의 첫 시작인 해방공간(1945~1950) 시기, 단구미술원을 중심으로 당시 이응노를 비롯해 함께 활동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한국 근현대 수묵을 조망하고자 기획됐다.해방공간이란 1945년 해방 이후부터 1948년 8월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를 뜻하며, 다양한 미술협회가 창설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시기이다.단구미술원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의료원이 운영하는 충남 1호 홍성공공산후조리원이 임산부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홍성의료운에 따르면 분만 두달 전 선착순 방문예약으로 이뤄지는 조리원 예약은 예약을 하기 위해 예비 부모들이 이른시간부터 대기하는 등 예약경쟁이 치열하다.이는 민간에 비해 저렴한 비용과 철저한 감염관리와 함께 응급 상황 시 홍성의료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있는 응급실이 24시간 운영되고 있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산후조리원이라는 인식 때문으로 풀이된다.여기에 2주 기준 기본이용료 18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이 숨은 독립유공자 86명을 새롭게 발굴해 서훈을 신청했다.군은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해 지난 2022년 5월부터 8개월간 숨은 독립유공자 찾기 사업을 진행해 318명의 미서훈 독립유공자를 찾아냈다.이 가운데 일제강점기 당시의 자료에서 뚜렷한 활동 내역이 확인되는 인물 231명을 새로 발굴했다.이들은 독립운동 자금모집, 독립 만세 운동 가담, 의병 활동, 사회운동 전개 등 독립을 위한 항일 투쟁을 벌였다.군은 발굴된 231명 중 포상 신청에 필수 구비서류인 제적등본이 확인되는 86명에 대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이 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대비 123% 증가한 1조 9196억원 이라는 도전적 목표를 설정했다.군은 20일 이용록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선균 의장과 군의원, 이종화·이상근 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국·도비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된 내년도 국·도비 확보 현안 사업은 총 83건, 1조 1646억원(국비 1조 1104억원, 도비 542억원)으로 정부와 충남도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 현안과 연계한 군의 전략사업으로 지역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친환경 농가의 초기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2023년 친환경농업 직불금’을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사업대상자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 직불금 사업 기간(2022년 11월~2023년 10월)동안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한 농업인이며 지원대상 농지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사업 기간 중 친환경 인증이 지속되고 친환경농업 이행 및 이행점검 결과 적격 통보를 받은 농지 등이다.올해 홍성군의 친환경농업직불금 예산은 2억 2100만원으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대수선비 예산 분담을 두고 지자체 간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는 내포 쓰레기 집하시설(이하 시설)이 소유권을 두고도 지자체 간 마찰을 빚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홍성군·예산군은 충남도에서, 도는 양 군에서 소유권을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충남의 애물단지가 돼버린 시설 소유권이 누구에게 넘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9일 충남 홍성·예산 양 군에 따르면 시설 소유권 문제를 두고 분쟁조정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상정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쓰레기 없는 내포를 만들기 위해 설치된 해당 시설은 2018년 완공돼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이 한성 도읍기 백제와 통일신라시대의 지방거점으로 추정되는 결성면 금곡리 소재 신금성에 대한 보존·정비, 활용방안 마련에 나선다.군은 충청남도 기념물 ‘신금성(神衿城)’의 체계적인 보존·정비·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종합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신금성은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에 조성된 둘레 645m의 토성으로 내성과 외성의 이중 성벽으로 이루어져 있다.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조선 초기까지 결성 현의 관아가 위치했던 곳이며, 지방행정의 거점이자 충청도 서해안의 정치·경제적 요충지였다.특히 발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 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사업’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사업비 182억원(국비 91억, 지방비 91억)을 확보했다.농촌 돌봄마을 조성사업은 농촌 주민이나 고령자,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함께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 내에 통합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군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농촌 현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농촌 주민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산재한 자원을 활용해 농업과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높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이 홍성읍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스마트한 교통 플랫폼이 추가로 조성된다.군은 ‘2023 충청남도 스마트도시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3억원을 확보하고 군비 7억원을 더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해 홍성역 앞 6165㎡의 광장에 지하에는 스마트 주차장, 지상에는 스마트 복합안내센터 등 스마트 대중교통 플랫폼을 조성키로 했다.군은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 주차 유도시스템, 스마트 클린버스쉘터, 스마트 교통정보, 스마트 환승정보, 스마트 불법주정차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