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지구 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3블록 아파트가 상반기에 분양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행정적인 일정이 다소 밀린 터라 진행상황에 따라 하반기로 넘어갈 수도 있는 상황이다. 19일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 국토교통부는 친수구역위원회 심의위원들에 호수공원 조성사업 실시계획 변경에 대한 서면 심사 알림 공문을 발송했다. 국토부는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2주간 심의위원 의견을 받아 실시계획 변경 승인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이는 중앙부처의 마지막 심의다. 심의위원들 간 이견을 보이는... [홍서윤 기자]
침체돼 있는 대전지역 분양경기를 회복시킬 수 있는 히든카드로 ‘갑천친수구역’이 주목받고 있다. 대전지역 분양경기실사지수가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예정대로라면 올 상반기 분양을 예고한 갑천지구친수구역 3블록 공동주택이 지역 분양 경기 회복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작용할 전망이다. 17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기준 충청권의 평균 분양경기실사지수(HSSI)는 80.85로 전월(65.15)보다 15p 가량 상승했지만, 대전(82.8)은 여전히 기준치(100)를 밑돌고 있다. 세부적으로 대전은 지난달 ... [최정우 기자]
환경부가 대전 갑천지구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의 실시계획 변경안 승인 처리를 미루면서 시민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실적으로 사업을 철회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10개월 넘게 변경안에 대한 어떠한 결정도 하지 않아 공사채에 따른 이자만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도안호수공원 개발과 관련 3블록 등 공동주택용지 분양을 위한 기반 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정률 35%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호수공원의 경우 환경부의 요구로 변경안 승인 전까지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문제는 지난해 제출... [양승민 기자]
대전 갑천지구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1·2블록에 대한 문화재발굴조사가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공사가 가능해 졌다. 일부 개발지역에서 유적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공사가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기록보존키로 결정되면서 사업은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4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지난해 30일까지 진행된 도안 갑천지구친수구역(면적 87만 7093㎡) 문화재 정밀발굴조사가 완료됐다. 조사결과 일부 지역에서 청동기시대 주거지 및 고려시대 마차길 등 유적이 발견됐으며 자문을 통해 기록보존하기로 했다. 문화재발굴... [양승민 기자]
대전 갑천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의 실시계획 변경승인안 처리가 결국 해를 넘겼다. 대전시는 연내 처리가 불발돼 사업이 답보 상태에 빠지자 매달 늘어가는 지방채 이자에 ‘속앓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시에 따르면 도안호수공원 변경승인안 처리가 난항을 겪고 있다. 환경부 승인절차가 10개월째 지연되고 있어 국토교통부에 변경승인안을 제출하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시는 변경승인안에 대한 환경부의 보완조치를 완료해 빠른 시일 내 협의는 물론 도안호수공원 3블록 아파트에 대한 연내 분양까지 전망했다. 당... [최윤서 기자]
갑천지구친수구역개발사업백지화시민대책위(이하 갑천시민대책위)는 11일 대전시가 추진하는 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에 대한 감사청구 및 사업재검토, 친수구역특별법 폐기를 위해 ‘청와대 국민청원’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이하 갑천개발사업)은 서구 도안동과 유성구 원신흥동 일대에 인공호수공원 조성과 5000세대 이상의 고층아파트를 조성하는 토목건설사업이다. 이날 갑천시민대책위는 국토부와 환경부에 갑천개발사업 재검토 요청과 대책마련을 요구하며 ‘갑천개발사업의 재검토 이유 7가지’와 대안으로 ‘습지공... [최윤서 기자]
대전시가 추진하는 갑천지구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 실시계획 변경안 처리가 해를 넘기게 될 조짐이다. 공사채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상황에서 최근 사전공사로 인한 과태료까지 부과되자 변경안 처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대전시에 따르면 도안호수공원사업의 터파기 등 공사가 사전공사로 인정된 후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청구됐다고 전해졌다. 환경영향평가법 제34조(사전공사의 금지 등)에 따르면 사업자는 변경협의 절차가 끝나기 전에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의 공사를 할 수 없도록 돼 있다. 이에 환경부는... [최윤서 기자]
대전시가 추진하는 갑천지구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의 사전공사가 환경부 요구로 중단되면서 과거 승인받은 원안대로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도안호수공원은 여전히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사업으로, 더 이상 시간을 끌기에 부담이 크고 공사채 이자가 쌓여 금전적인 손실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4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터파기 등이 사전공사에 해당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또 실시계획 변경안이 승인될 때까지 사전공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국토교통부를 통해 전달했다. 이에 따라 시... [양승민 기자]
환경부, 사전공사 인정 중단 요청대전시, 이의신청 검토… 논란 예상 = 환경부가 갑천지구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사전공사를 인정하며 공사 중단을 요청했다. 이러한 요구에 대전시는 공사 가능한 범위에 대한 법령해석에 차이가 있다며 이의신청을 제기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30일 환경부는 시에 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터파기 등을 사전공사로 판단한다는 공문을 국토교통부를 통해 전달했다. 환경부는 현지실사 등 협의 이후 실시계획 변경 승인안에 대한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사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시는 이러한
권선택 전 대전시장의 중도하차로 갑천지구친수구역조성사업(도안호수공원)이 과연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벌써부터 차기 시장에게 결정권을 넘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로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사업으로, 전면 중단 가능성은 낮지만 일부 변경될 여지는 남아있어 예측불가의 상황이다. 도안호수공원은 사업 시작과 동시에 민선6기 권 전 시장을 끊임없이 괴롭혀 왔다. 환경단체 등은 백지화를 주장하며 지속적으로 농성을 벌여왔고, 지난해 민관검토회위원회까지 만들어 수십 차례 회의를 거치며 합의점을 찾으려 했지만 결... [양승민 기자]
대전시가 갑천지구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터파기 등 사전 공사를 진행하자 주민단체 등에서 ‘승인 전 행위’라며 반발하는 등 타당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실시계획 변경 승인이 환경부 재보완 요구에 이어 협의 무기한 연장으로 사업이 불투명한 상태인 만큼 사전 공사를 즉각 중단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갑천지구친수구역 주민비상대책위와 도안갑천지구친수구역개발사업 백지화시민대책위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실시계획 변경 승인 전 이뤄지고 있는 도안호수공원 사전공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주장했다.... [양승민 기자]
대전 도안호수공원 3블록 아파트가 빠르면 내년 3월 분양될 전망이다. 대전시가 이달 중 환경부와 갑천지구친수구역(이하 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 실시계획 변경안 승인안을 협의할 계획으로 분양시기를 내년 봄으로 조심스럽게 관측하고 있다. 현재 시는 환경부와 협의를 거친 변경안과 기존에 승인받은 기본안 중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상황이다. 지난 9월 환경부가 국정감사 일정과 맞물려 다른 지역 현안을 우선하며 보완사항에 대한 협의를 연기한 바 있다. 협의 일정이 지연되자 도안호수공원 3블록 아파트 분양시기도 연내 불발되는 등 차질을 ... [최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