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를 칼로 썰어 먹는다?’카이스트 인근 ‘플레이 버거’(PLAY BURGER)는 햄버거도 요리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곳이다.특색 있는 수제 버거를 맛볼 수 있는 이곳은 ‘하나를 먹더라도 제대로 먹자’는 생각을 가진 고객의 심리를 충족시킨다.디자인을 전공한 윤철...
술자리로 지친 속을 달래기 위해 찾는 해장국집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고 있다. 이름은 ‘해장국’이지만 한끼 식사용으로도 참 맛있고, 그래선지 최근 해장국집엔 젊은이나 여성 손님도 부쩍 늘고 있다.저마다 커다란 간판을 걸고 유명세를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는 해장국집 가운데 얼큰한 국물로 아픈 속을 풀고, 맛과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곳은 어딜까.대전 둔산경찰서 유성지구대 경찰에게 펄펄 끓는 뚝배기에 담겨나오는 해장국 한그릇이 절실할 때 즐겨찾는 해장 맛집을 추천해 달라고 했다.불철주야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하기 때문인지 경찰서 인근엔 유
대전서구민방위교육장 인근에 있는 동산아파트 입구 맞은 편엔 해물칼국수와 족발전문점 ‘송� ?� 있다.옥천과 대전에서 송가네왕족발 등 20여 년간 족발집을 한 조혜란 사장과 남편 송영헌 씨가 지난 해 3월 독자적인 상호로 바꿔 문을 연 곳이다. 식당이름은 남편의 성을 따라 ...
누구나 맛집을 선정하는 기준은 다르지만, 좋은 사람과 함께 맛난 음식을 멋진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대전에서 활동하는 중견 서양화가의 모임인 ‘사이’ 회원들에게 여유롭게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맛집을 추천해달라고 했다.사이 회장인 나진기 씨는 주저 없이 ‘티케’(042-825-
외국 음식하면 프랑스나 이탈리아부터 떠올리기 쉽지만 요즘엔 세계 구석구석의 별미음식을 파는 전문점이 생겨나고 있다. 2008년 9월 대전 동구 마산동에 문을 연 ‘더 리스’(THE LEE'S)는 브라질식 바비큐 전문레스토랑이다.브라질의 결혼식이나 축일에 빠지지 않는 ...
▲ 카이스트 키하우스에서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있는 외국인 재학생들과 그레스이 최(오른쪽) 대표가 카이스트 로고 조형물 주위에서 ‘아이 러브 카이스트’를 외치고 있다. 우희철 기자 photo291@cctoday.co.kr 카이스트는 매년 1000여 명의 학부 신입생 가운데 50명 내외를 외국인으로 충원, 현재 26개 국에서 온 151명의
▲ 대전시립합창단 단원들. 오른쪽 앞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영라, 박성진, 오미경, 오희진, 지현미, 노주호, 정장호, 김지욱, 최병기, 유승문, 류방렬, 이시호, 임무택, 조효섭, 채병근, 박종근 단원. 우희철 기자 photo291@cctoday.co.kr 무대 위 화려한 드레스와 연미복을 차려입고 성악을 하는 이들은 음식점에 갈 때도 우아한 이태리 가곡
시골에서 자랐다면 친구들과 맑은 개울에서 미역을 감다 두 손 가득 까만 올갱이(다슬기)를 잡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런 날 저녁엔 온가족이 둘러 앉아 바늘로 올갱이 속을 빼 먹은 뒤 국물은 후루룩 들이켰다.유성 자운대 4거리 인근의 '미각'은 올갱이국과 전골 전문...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화마와 맞서는 대전 남부소방서 소방대원들은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출동지령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식사 시간도 예외는 아니다. 주간·야간·비번으로 3교대를 하는 이들은 근무 중엔 거의 구내식당을 이용한다. 숟가락을 막 뜨려는 순간이라 해도 출동벨이 울리면 후다닥 개인장비를 챙겨 화재진압차량
사람의 입맛만큼 까다로운 게 있을까. 이 때문에 모든 이의 입에 맞는 맛을 만드는 건 불가능하고, 이는 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고민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계를 뛰어넘는 맛집도 있으니, 그 비결은 정성에 있다. 장을 직접 담가 쓰거나 재료를 엄선하돼 쓸 때는 아낌 없이 낸...
“활용법을 잘 몰라 비싼 카메라를 모셔만 뒀었는데 이젠 자신감이 생겼어요.”블로거를 위한 디지털렌즈교환식(DSLR) 카메라 강좌가 23일 대전시청에서 열려, 따블뉴스 기자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강좌는 따블뉴스 블로거 허윤기 씨가 강사로 나서, DSLR 카메라에 대한 이론 수업과 자신만의 느낌을 살려 직접 사진을 찍는 실습을
음식이 맛있고 인테리어나 실내 분위기가 깔끔한데다 가격도 괜찮은데 손님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면 아마도 그 식당이 아직 많이 소문나지 않아서일 것이다. 봉명동 음식특화 거리엔 유성호텔에서 남강해장국 쪽으로 도는 모퉁이에 ‘오복’(五福)이라는 우동·메밀국수(소바)집이 있다...
음식을 제대로 만들어 서비스하는 법을 터득하며 실습 중인 이들에게 발품을 팔아 맛난 음식을 먹어보고, 비결을 알아내는 탐구정신은 필수다. 학교기업 레스토랑 ‘솔파인’에서 동서양 요리를 직접 만들고 접대하는 우송대와 우송정보대학 외식조리학과 교수·조교·학생이 꼽은 최고의 맛집은 어딜까. 홍갑진 외식조리학과 교수가
추운 날씨에 언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녹일 수 있는 제대로 된 커피 한 잔이 절실한 요즘이다. 삭막한 일상에서 벗어나 한 템포 느리게 여유를 만끽할만한 공간을 찾는다면 ‘커피공방’에 가보자.선병원 맞은 편에서 유성여고 진입로로 300m쯤 들어가면, 왼쪽으로 프로방스풍의...
정부대전청사가 있는 서구 둔산동엔 크고 작은 음식점이 몰려 있다. 하지만 막상 누군가 이 가운데 회식하기 좋은 집 한두 곳을 콕 찍어 달라고 하면 선듯 대답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지난 11일 정부대전청사 기자협의회를 방문, 소속 기자들에게 이 일대에서 회식하기 좋은...
맛집이라고 다 같은 맛집이 아니니, 입맛 까다로운 직장인이나 동호회원들이 점심·저녁시간 찾는 단골집이야말로 인증된 곳이라 할 수 있다. 동료들과 줄을 서 기다려 먹는 맛집, 회식 땐 제일 먼저 추천하는 식당을 기관·단체별 설문을 통해 알아본다. 2010년 동시지방선거(...
입안에 넣으면 목구멍이 후끈거리고 숨을 쉴 때마다 지릿하고 매운 냄새가 코끝을 감도는 홍어. 그 홍어가 제철을 맞았다. 지금은 사계절 음식이 됐지만, 홍어는 산란기인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제맛을 낸다.대전에서 홍어요리 전문식당의 명패를 걸고 있는 곳에서 제대로 된 홍어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섬마을 홍어아가씨’에 가볼만하다. 월평점과 가
매년 반복되는 똑같은 송년 모임이 지겹다면 올해는 특별한 계획을 세워 보면 어떨까. 연인·동료·친구들과 와인을 곁들인 저녁식사 등 우아한 송년 모임을 준비하면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이 되지 않을까.◆두(Doux)정통 이태리 파스타와 와인을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이다. 와인를 고르면 어울리는 각종 치즈와 파스타·피자 등을
첫 데이트를 하거나 사랑을 고백할 땐 북적대는 맛집보다 인테리어 근사하고 오붓한 기분을 낼 수 있는 곳이 제격이다.유성구 전민동에 1997년 문을 연 ‘카사비앙카’는 은은한 조명·고급스런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메뉴와 서비스로 사랑받는 곳이다.정원이 있는 고급스런 2층 건...
대학 주변엔 싸고 맛있는 실속만점 맛집이 즐비하다. 최신 유행을 따르는 젊은 층이 자주 찾는 만큼 카페나 음식점도 젊은이들의 기호나 트렌드에 민감할 뿐 아니라 개성과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한다.한남대 인근엔 독창적인 컨셉트나 인테리어, 감동적인 서비스 메뉴로 손님의 학생들을 공략하는 맛집이 많다.한남대 근처에서 밥 먹고 차 마시고 수다 떨며 즐거운 시간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