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가 강태봉 의장의 사퇴서를 최종 수리했지만 차기 의장을 선임하진 못했다. 이에 따라 이완구 전 지사의 사퇴로 인해 부지사 대행체제로 운영되는 충남도에 이어 도의회 또한 당분간 수장없이 ‘표류’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토착비리 및 권력형비리 척결이 현 정권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지역정가도 사정기관의 ‘칼날’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6·2 지방선거가 석달 앞으로 바싹 다가온 가운데 “내사를 받고 있다”는 소문만 돌아도 당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 최...
전국 유·무료 자연휴양림 가운데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대전 만인산자연휴양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 안면도자연휴양림이 전국 유료 자연휴양림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이 28일 발표한 지난해말 전국 122개 휴양림별 통계에 따르면 만인...
충남도가 국방대의 논산 이전 지원을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도는 최근 기획관리실장 등 도 간부들의 국방대 이전지역 현장방문 결과를 토대로 각 실·과와 논산시, 충남개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5개 분야, 23개 사업을 지원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부지원 계...
충남지역 개발공사에 대한 문화재 주변 영향검토 구역이 축소될 전망이다. 도는 문화재 보존 관리 및 활용의 적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재 영향검토구역을 대폭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이 26일 도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달 중순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족한 ‘아이낳기 좋은세상 충남운동본부’가 역점추진사업을 확정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충남운동본부는 25일 공주 충남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2010 제1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충청투데이를 비롯한 지역언론과 시민·사회단체 등에...
자유선진당 송석락(62) 대전 동구의회 의원이 6·2 지방선거 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송 의원은 25일 동구 원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구 발전을 꾀하고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기 위해 출사표를 던진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
충남 당진군 해역 내 매립토지로 인한 당진군과 평택시의 분쟁에 대해 도의회 김홍장 의원(당진1)이 “안일한 충남 도정의 결과”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 의원은 25일 “당진군 해역 내 매립토지로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당진군과 평택시의 분쟁은 도의 안일한 행정이 발단이 됐...
이광만(48) 대전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가 24일자로 충남선거관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취임했다. 이 신임 위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6·2 지방선거의 투표율을 제고하기 위해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민주주의 시민의식을 고양함과 동시에 투표참여 홍보활동을 총력 ...
올 한해 1만여 명에 달하는 중국 노인관광객이 충남을 방문할 전망이다. 충남도는 인천, 경기, 광주, 전남 등과 공동으로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할 ‘2010 한·중 노인문화관광 대축제’를 위해 1만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중국 노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안을 ...
충남도의회 차기 의장직을 두고 도의원들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여야가 19 대 19로 동석을 이루면서 세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는 대결구도 속에 각 당 내부에서도 의장직에 뜻을 둔 도의원들 사이에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지는 분위기다. 일부에선 차라리 6·2...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지역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질 전망이다. 충남도의회 이선자 의원(비례)과 황우성 의원(연기2)은 23일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을 체계화 하기 위한 ‘충남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6·2 지방선거에서 대전 서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자유선진당 전득배 예비후보가 23일 서구 용문동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예비후보와 오원균·한숭동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정규항 대전시당 수석부위원장, 이광희 중...
민주당 정광태(42) 대전시당 청년위원장이 6·2 지방선거 대덕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위원장은 23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정권을 심판하고 독재를 막기 위해 대덕구청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지방자치제...
충남지역 노인생활실태 등 노인복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포탈사이트가 올 하반기 문을 연다. 충남도는 지난해 실시한 노인생활실태 전수 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데이터베이스 구축 결과를 노인 정책 등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행 행정포탈과 연계한 노인종합포탈, ‘...
충남이 자체개발한 농산물 브랜드가 또 한번 명품가치를 인정받았다. 충남도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한 ‘2010 밭작물 브랜드육성지원 공모사업’에 태안군 ‘빅(BIG)안면도호박고구마’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태안군 호박고구마 브랜드에는 종...
6·2 지방선거에서 세종시 ‘뇌관’을 품은 충청권이 ‘빅뱅’을 예고하고 있다.‘충청 석권=지방선거 승리’라는 암묵적 공식을 세운 여·야 정치권이 충청표심을 잡기 위해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하듯 대전·충남지역 지방선거의 예비후보 등록률은 전...
충남도가 민속문화를 발굴, 관광자원으로 활용키 위한 ‘2010 지역민속문화의 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부터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도내 주요 무형문화재 기록화사업과 민속문화 상품개발사업 등 4개 사업에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
현행 기초의원 중선거구제를 소선거구제로 전환하는 내용 등을 담은 선거법 개정 논의가 끝내 결렬됐다. 이에 따라 6월 2일 실시되는 기초의원 선거는 기존대로 치러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22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현행 기초의원 중선거구제를 소선거구제...
민주당 박영순 전 청와대 행정관이 6·2 지방선거 대전 대덕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전 행정관은 22일 대덕구 중리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지역 5개 구 가운데 가장 침체되고 발전이 더딘 대덕구를 가장 살기좋은 대덕, 행복한 대덕으로 만들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