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에서 대전지역 내 관심이 뜨거웠던 유성 갑 지역의 금배지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당선인이 차지했다. 지난 2월 지역 정치권에서는 그의 도전에 대해 “시간이 촉박하다”고 말했지만, 조 당선인은 그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현장을 누볐고 쟁쟁한 경선 후보들을 제치고 공천권을 획득했다. 본선 진출이 확정된 이후에도 각종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진동규 후보와의 접전이 예상되는 등 쉽지만은 않은 경쟁으로 점쳐졌다. 그러나 조 당선인은 본선에서 48.3%라는 높은 득표율로 국회 진출에 성공했다. 길거리를 누비며 바닥 민심을 차근히 ... [안휘재 기자]
19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의 아성은 새누리당의 ‘킬러공천’에도 꿈쩍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이 대전에서 ‘내리 4선’에 성공하며 충청은 물론 중앙 정치권에서 날아오를 채비를 마쳤다. 유성 지역은 애초 야당세가 강한 곳으로 평가됐으나 ‘일여다야(一與多野)’ 선거 구도가 형성되면서 안심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새누리당 입장에서 이 후보는 말 그대로 ‘눈엣가시’였다. 정부여당의 주요 법안 처리 때마다 법사위원장인 이 의원이 원칙과 소신을 내세워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실제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 [이병욱 기자]
대덕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저는 선거기간 동안 대덕구민들께 5대 핵심공약과 10대 주요공약·20개 대덕발전 공약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저 정용기를 구민들께서 변함없는 지지로 지켜주셨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은혜를 가슴에 새기고 공약들 하나 하나 최선을 다해 이뤄내겠습니다. 대덕을 대전-세종-청주 메갈로폴리스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충청중심시대'를 열겠습니다. 대전과 충청의 새로운 보수 리더십을 세워나가겠습니다. 부패하지 않는 투명하고 깨끗한 보수·지역의 문제를 해결해내는 유능한 보수·힘 없고 약한 분들... [충청투데이]
저에게 전폭적 신임과 지원을 보내주신 유성구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과분한 영광과 함께 엄중한 책무감을 갖고 4선 의원에 걸맞는 정치적 위상과 역할로 한국 정치의 선두에 서서 한국 사회 과제를 풀어내겠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유성을 비롯해 대전, 나아가 충청권의 발전을 이끌겠습니다. 특히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역행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권력의 오만과 독선에 대해 유능 유연하게 견제와 견인을 할 수 있도록 당내에서 주도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할 것입니다. 국회와 정당, 선거 등 전반적으로 낙후된 정치제도와 대통령, 국회의... [충청투데이]
대전 유성구갑 지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승리는 조승래의 승리가 아니라 유성구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유성구민 여러분께서 새로운 인물을 선택해주셨습니다. 유성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라는 명령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선거 기간 중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한 단계 더 높은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의 실현과 유성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통해 유성이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함께 경쟁했던 모든 후보님들의 힘을 모아 유성 발전과 충청 발전, 대한민국 발전의 에너지로 만들어 나갈... [충청투데이]
저 박범계에게 대전 서구을은 심장과 같고, 삶의 목적이 녹아있는 곳입니다. 위대한 대전 서구민은 오늘 저를 재선의원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대전의 대표 정치인으로 성장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입니다. 다시 출발선에 서 오직 국민의 민생을 위한 4년을 다짐합니다. 서구를 땀으로 적시겠습니다. 서구를 삶의 질 최고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약속한대로 모두가 땀 흘려 일하고 일한 만큼 합당한 대우를 받는 경제 민주화, 서울과 지방이 함께 잘 사는 국가균형발전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영광을 마음속에 오롯이 간직하며 약속한 ... [충청투데이]
국민만 보고 가겠습니다. 서구갑 주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주신 뜻을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서구갑 주민여러분들께서는 충청권 정치사상 최초로 낙선 없는 5선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 주신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반듯하고 진솔한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20대 국회에서도 서민생활을 최우선으로 살피겠습니다. 서구와 대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저의 모든 열정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제게 주신 말씀들을 가슴에 깊게 새기겠습니다. 제가 약속한 일들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 [충청투데이]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깊은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이번 선거는 대전 중구와 대한민국에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민심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간 우리 중구 구석구석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 경청하고 소통했습니다. 여러분께 했던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중산층과 서민이 더불어 잘사는 나라, 정의로운 복지국가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국민을 무서워하고,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와 경쟁을 했던 후보님들과 지지자들께도 위로와 감사 인사드리며 그분들의 공약, 따끔한 지적과 ... [충청투데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전 동구민 여러분. 모든 것이 여러분 덕분입니다.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한 저를 지지해주시고 격려해주신 큰 은혜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선거운동기간 동안 보내주신 지지와 격려, 때로는 아픈 질책과 비판까지 모두 가슴에 깊이 새기고 지역발전과 지역민들의 민생을 챙기는데 온 힘을 다해 헌신하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지역민 여러분의 낮은 소리도 크게 듣고 실천하겠습니다. 오직 동구민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동구민의 뜻을 받드는 것이 저의 임무입니다. 우리 동구에는 아직 굵직한 현... [충청투데이]
13일 4·13 총선 출구조사를 받아든 대전·충청지역 여야 3당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오후 6시 방송사의 출구조사 발표 직후 새누리당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던 새누리당 대전시당 관계자들은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오자 찬물을 끼얹은 듯 침통한 분위기다. ‘전략적 선택’을 앞세우며 충청 유권자들을 향해 새누리당에 표를 집중해줄 것을 강력히 호소했던 대전시당 관계자들은 당혹한 기색으로 ‘읍소 전략’이 빗나갔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중앙당 차원에서 서구갑에 대한 유세 지원을 집중하는 등 서구...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당선인(대전 서갑)이 ‘내리 5선’이라는 진기록을 수립하며 20대 국회에서의 ‘큰 역할’을 예고했다. 2000년 16대 총선을 시작으로 2012년 19대 총선까지 연속 당선되는 신기록을 세웠던 박 당선인은 이번 4·13 총선에서도 대전 서구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자신이 세운 기록을 경신했다. 박 당선인의 5선은 단순한 횟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5선의 무게감은 충청권과, 야권 내부, 나아가 중앙 정치권에서도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박 당선인은 19대 국회 개원과 함께 ... [이병욱]
제20대 국회 초선의원으로 여의도에 입성하게 된 새누리당 이은권 당선인(대전 중구)은 선거 내내 “그 누구보다 중구 현안을 잘 알고 있다”는 자신감에 기반한 ‘지역일꾼론’을 강조해왔다. 이 당선인은 중구 토박이로, 민선 4기 중구청장에 당선되면서 행정경험을 갖춘 이후 총선을 겨냥해 새누리당 중구당협위원장이라는 지역 내 탄탄한 정치기반을 얻어내며 명실상부한 중구의 대표 정치인으로 성장하게 됐다. 이같은 결과는 무엇보다 지난 30여년 간 대전의 대표 정치인이자 중구의 터줏대감 역할을 해 온 강창희 전 국회의장의 지근거리에서 함께하... [안휘재]
[허만진 기자]
대전지역 곳곳에서 4·13 총선투표를 독려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백화점 업계에서는 영업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투표 보장을 위해 출근시간을 조정하는 등 탄력 근무를 실시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의 경우 정상근무를 원칙으로 하되 투표로 인한 출근 지연의 경우 유동적 탄력근무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오픈 시간은 기존 10시 30분을 지키면서 직원들의 참정권 행사에는 지장이 없도록 배려하기로 했다. 갤러리아 타임월드는 투표 당일, 전 지점의 오픈 시간을 오전 10시 30분에서 오전 11시로 늦추기로 했다. 또 직원의 투표 일... [이정훈 기자]
4·13 총선에 나선 새누리당 진동규 유성갑 후보는 11일 중앙당 핵심 공약인 ‘마더센터’를 대전에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누리당은 ‘마더센터’를 통해 미혼모, 워킹맘 등을 대상으로 출산·육아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