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충남지사 당선인은 “지도자는 시대를 통찰하는 안목이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며 “충남도민에게 결코 배신감을 주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아니한다.’ 안희정 충남지사 당선인은 고질적인 지역주의와 차가운 북풍을 견뎌내며 마침내 충남 도백 자리에 올랐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가 초 접전 승부에서도 신승(辛勝)을 할 수 있었던데는 충남 최대 승부처인 천안·아산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이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분석됐다.천안과 아산시는 도내 전체 유권자의 38%를 차지하는 충남 최대 도시이면서 2008년 총선과 지방선거 재·...
민주당 안희정 후보가 충남지사에 당선됨에 따라 향후 4년 간 충남도정의 향배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안희정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세종시 원안추진 및 4대강 중단, 충남농업 위기 타개 및 복지 향상 등 4대 이슈를 공약으로 내걸고 충남 민심을 다독였다.우선 안...
200만 충남도민은 세종시 원안을 선택했다. 세종시 문제가 이번 충남 도지사 선거에서 핵심 이슈로 등장한 가운데 충남도민은 압도적으로 세종시 원안 건설에 힘을 몰아줬다.이에 따라 6월 국회에서 세종시 수정안 처리 입장을 밝힌 정부와 여당의 추진력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
6·2 지방선거 운동 마지막 날인 1일 충남도지사 후보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막판까지 지지를 호소하며, 13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이들 후보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천안과 아산을 오가며, 바닥표 다지기에 나서는 한편, 기자회견을 통해 충남도의 미래를 약속하는 등...
▲ 6·2 지방선거 투표일을 이틀 앞둔 지난달 31일 한나라당 박해춘 후보는 서산시청과 당진 장 등 충남 서부지역에서, 민주당 안희정 후보는 백석동과 두정동 등 천안지역 일대에서,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는 둔포와 영인 등 아산지역에서 막판 표밭 다지기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사진 위쪽부터 한나라당 박해춘, 민주당 안희정, 자유선진당 박상돈
충남지사 선거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투표율이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이에 따라 각 후보진영은 투표율의 고저에 따라 승패가 엇갈릴 수 있다고 보고, 면밀한 분석에 돌입하는 등 선거 막판 유세전 못지않게 투표율 관리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특히 이번 6·2 지방선거를 앞...
충남도지사 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한나라당 박해춘 후보와 민주당 안희정 후보,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는 부동층 공략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한나라당과 선진당은 보수층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안 후보는 노년층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한...
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 측이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에게 허위사실 발언에 따른 공개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당 안 후보 측은 선진당 박 후보가 지난 20일과 27일 TV토론에서 “청와대에 앉아 돈을 받아 가지고 교도소에 갔다”, “창신섬유 고문으로 있으면서 고문...
충남지사 선거가 40대 유권자들의 선택에 승패가 좌우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박해춘 후보와 민주당 안희정 후보,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 측은 이들 40대 유권자들의 표심잡기 전략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특히 이들 도지사 후보 캠프는 20대와...
선거가 종반전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충남지사 후보 토론회가 27일 KBS대전방송총국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나라당 박해춘 후보, 민주당 안희정 후보,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가 참석해 세종시 문제와 최근 불거진 천안함 사태, 도덕성 검증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한나라당 박해춘 후보와 민주당 안희정 후보,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는 27일 표밭현장을 오가며, 각종 정책을 발표하는 등 공약과 표심 연결을 강화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박 후보는 계룡시에서 정몽준 대표의 지원유세를 등에 업고 표밭훑기에 전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유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