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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애향심' 지역복지 주력

[향우회탐방]재경 논산시 향우회

2003. 06. 24 by 선태규 기자
"논산은 지난 14대 때 국회의원을 7명이나 배출한 지역입니다."

재경 논산시 향우회(회장 안동규) 고홍삼 사무총장의 자부심 섞인 말이다. 논산지역 출신 중엔 인재가 많고, 이는 향우회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자랑거리이기도 하다.

고 총장은 심대평 충남지사와 부창초등학교 1년 후배 사이다.

노태우 전 대통령 시절 심 지사가 사정비서관으로 있을 때, 심 지사와 함께 동창회 모임에서 축구를 했다고 한다.

안동규 향우회 회장도 부창초교 출신이다. 임성규 논산시장의 5년 후배이기도 하다.

대한생명 전 대표이사였던 안 회장은 한국 야쿠르트 윤덕병 회장, 건양대 김희수 총장, 이내흔 현대통신 회장 등 쟁쟁한 역대 선배들의 뜻을 이어 2년째 향우회를 이끌고 있다.

안 회장의 캐치프레이즈는 '화합'이다. 논산 출신 재경인사간 상부상조뿐 아니라 논산시와의 상호교류도 포함된다.

재경인사들은 현재 지역의 딸기축제, 강경 젓갈축제 등 지역 행사에 참여할 뿐 아니라 장학금,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 복지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시장을 포함한 지역 인사들도 향우회 모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향우회는 2개월에 한번씩 임원회의를 가지며, 총회는 1년에? 한 번씩 개최돼 300명 가량의 재경인사가 참여한다.

향우회 산하에는 공무원 모임인 '공우회', 70여명의 회원을 자랑하는 '산악회', 골프모임 '논심', 법조계와 언론계 인사 모임인 '황산포럼'이 있다.

안 회장은 "논산시와의 교류가 많이 활발해졌으나, 노인회·소년소녀 가장·고아원 등에 보다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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