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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천 금산군 산림조합장 신용사업 활성화·임가소득 증대 "풍요로운 산림 100년 꿈 꿔"

곽병천 금산군 산림조합장 "산림자원, 후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미래자산"

2023. 04. 19 by 이상문 기자
곽병천 금산군 산림조합장
곽병천 금산군 산림조합장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곽병천 금산군산림조합장은 "금산군은 전체면적 중 70%가 임야로 사유림경영을 선도하는 산림조합의 역할이 중요하며 훌륭한 산림자원을 관리하고 육성하는 것은 후대에 미래자산을 물려주는 대업"이라며 "길호덕 전 조합장이 기반을 다진 산림조합을 혁신경영과 금융여신사업 활성화로 조합원들의 소득을 증대 시키겠다"고 자신했다.

지난 3월 8일 전국조합장동시선거에서 당선된 곽 신임조합장은 금산군 임업후계자 회장 출신으로 산림조합 산림경영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상호금융사업 조기정착, 수목원 조성 및 임도사업 활성화, 유통센터 건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됐다.

곽 조합장은 금산군산림조합의 운영방향에 대해 "조기에 신용사업을 활성화하고 임가소득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임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조합원들과 소통하면서 조합원들을 위한 행복경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산군산림조합이 직면한 현안에 대해선 "우선 건전 여신을 확대해 조기에 신용사업을 활성화 시키는 일이다. 현재 임업전문금융기관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이 부분을 빨리 성장시키는 것"이라며 "다음으로 임가소득을 증대시키는 것. 이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임산물 중 품목별 작목반을 육성 지원해 공동출하와 판로확대를 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 조합장은 산림조합의 탄탄한 상호금융을 홍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그는 "금산군산림조합은 임업정책자금만을 취급하던 신용사업을 2022년 12월 12일 상호금융 점포를 개점해 임업전문금융기관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금융기관 비상임감사 경력을 활용해 건전 여신을 확대하는 등 조기에 신용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임업인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에게도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아울러 조합원 자녀를 위한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 SJ산림조합상조를 통한 장제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곽 조합장은 조합원 소득 증대를 위해선 "임가소득 증대가 중요하다. 금산군에서 시행하는 임업분야 보조사업과 임업정책자금을 연계해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에서 생산하는 임산물 중 품목별 작목반을 육성·지원해 공동출하와 판로확대를 통해 임가소득을 증대시키겠다"며 "또한 군의원·도의원과 함께 노력해 필요로 하는 정책자금과 여러 가지 소득 증대에 관한 정부의 시책과 공모사업을 통해 작은 것부터 목표를 정해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금산군산림조합의 비전과 관련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산림조합의 주요사업 및 산림 시책과 임업기술정보 등을 널리 홍보해 산림경영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먀 "산림조합도 금융 사업을 하기 때문에 금융 사업을 더 활성화시키고 금산군산림조합원들이 더 많은 복지 혜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자 꿈"이라고 강조했다.

곽 조합장은 새로운 사업과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선진지 견학을 통해서 우수한 경영 철학을 접목시켜 새로운 면모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그는 "산림조합과 조합원이 함께 성장하고 임업인의 풍요로운 산림 100년을 꿈꾸는 금산군산림조합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열심히 노력하겠으며 조합원의 댁내에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

금산=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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