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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해수 스마트경영포럼 회장 코로나19 팬데믹 속 호기롭게 출범 발족 2년차 회원 500명 달성 눈앞 포럼의 본질에 집중 성공요인 꼽아 정기 조찬강연·경영아카데미 등 호응 매월 ‘뉴스레터’ 발간 만족도 높여 정책지원 등 10개 분과위원회 활동 청주시의회와 협약… 사회공헌 활발 직업계고 취업지원 등 교육 후원도 회원간 영업 공유시스템 구축 계획 스마트경영포럼 특화 서비스 제공

김해수 스마트경영포럼 회장 "스마트한 혜안을 나눕니다"

2022. 10. 16 by 김진로 기자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2020년 3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을 공식 선언했다. 이후 전 세계는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코로나19라는 팬데믹의 공포에 떨어야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발 공포에 세계 경제도 휘청거렸다. 국내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소상공인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팬데믹 초기에는 전 세계가 모든 경제활동을 일시 멈춰야 했다. 이런 경제 암흑기에 충북지역에서 호기롭게 출범한 포럼이 있어 주목 받는다.

㈔스마트경영포럼이다. 주변에선 우려의 시선도 많았다. 하지만 ㈔스마트경영포럼을 기획하고, 출범시킨 초대회장 김해수 엔터정보기술 대표의 스마트경영포럼에 대한 열정은 코로나19도 막지 못했다. 그는 포럼 활성화를 위해 사회 저명 인사를 강사로 초빙해 질 높은 강연을 선보였고, 회원들의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자 포럼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자 발족 1년 만에 회원수는 400명을 넘어섰다. 포럼 발족 2년차인 올 연말에는 목표로 했던 회원 500명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 몸집이 불어난 스마트경영포럼은 발족 2년 만에 회원수 500명에 육박하는 중부권 최고의 포럼으로 자리매김했다.

㈔스마트경영포럼 초대회장인 김해수 엔터정보기술 대표를 만나 이 포럼이 어떤 일을 하는지, 이 포럼이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포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성공 비결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대담=김진로 충북본사 부국장


-스마트경영포럼을 소개한다면.

"스마트경영포럼은 한 발 앞서 세상의 변화를 꿰뚫어 보는 혜안과 우리의 꿈을 함께하는 열정을 모토로 창립했다. 스마트경영포럼은 우리의 현재의 행복을 영위하고 풍요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스마트경영포럼만의 독보적 하우스를 구축해 ‘혜안’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 스마트한 공간 속에서 스마트한 회원여러분과 스마트한 개인의 재능을 마음껏 누리는 것이 우리 포럼이 추구하는 본질이라고 할 수 있다. 조직의 공간, 행동, 일하는 방식, 그리고 문화를 바꾸는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 포럼은 우리가 하는 일을 연결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경영포럼만의 독보적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서로 다름이 살아 숨 쉬는 스마트한 공간과 회원이 중심이 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



-스마트경영포럼의 성공적 안착 요인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포럼의 본질에 집중한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회원 중심, 회원이 주인이라는 기본에 충실한 운영 방침도 성공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포럼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정기조찬강연, 경영아카데미 운영, 교류 및 사회공헌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 회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먼저 정기조찬강연은 회원들의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고 삶을 더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전문가들을 강연자로 모셔서 조찬과 함께 정기강연을 연간 10회 정도 개최하고 있다. 최근에는 방송인 이홍렬 씨를 초청, 조찬 강연회를 열기도 했다.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조직관리, 경영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셔 세미나 형식으로 운영하는 경영아카데미도 개최한다. 또 지역사회공헌에도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면 역량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하거나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도 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이해와 화합 도모 등에 이바지 한 점 등이 높게 평가 받지 않았나 생각한다."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스마트경영포럼의 장점은.

"창간호부터 매월 발간하는 뉴스레터를 꼽을 수 있다. 이 뉴스레터에는 각 분야 회원들의 전문성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회원들의 동정과 함께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어 열독률도 높다. 오프라인 소식지는 물론 온라인 E-뉴스레터도 함께 발행하고 있어 회원들이 참여할 수있는 방법도 다양한 것이 장점이라고 할 있다. 창간호는 2020년 9월호다. 창간호에만 회장의 인사말이 소개됐고, 이후부터 여는 글은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장식하고 있다. 이 뉴스레터는 표지모델도 회원이 장식하고 있다. 이어 여는글에 이어 회원사 소개가 이어진다. 또 알아두면 좋은 내용, 스마트칼럼, 건강상식, 경영관리이야기, 추천하고 싶은 책, 두루두루다녀보기, 회원동정 등이 게재된다. 특히 자신이 표지모델에 선정되거나, 여는글에 자신의 글이 소개되면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스마트경영포럼은 분과별 활동도 활발한 것으로 알고 있다.

"스마트경영포럼은 10개분과 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각 분과위원회별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럼 회원들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과에서 활동할 수 있다. 분과위원회를 소개하자면 문화예술지원분과, 정책지원분과, 제조혁신지원분과, 진천분과, 경영지원분과, 체육친교활동분과, 대외협력소통분과, 독서경영분과, 홍보분과, 차세대혁신리더분과가 있다. 이중 위원회 활동이 활발한 분과 중 하나가 이은희 위원장이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지원분과다. 이 분과 회원은 70여명에 달한다. 이들 분과는 전통문화유산을 방문하면서 회원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세계자연유산 산사 기행을 다녀왔다. 회원들은 유네스코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한 ‘순천 선암사’를 찾아 천연기념물 선암매를 비롯, 다양한 문화유산을 돌아봤다. 분과별 활동은 소규모 모임이다. 수백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기에는 많은 제약이 따르는데 개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소규모 모임이 포럼 전체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공헌활동을 하나.

"올해 3월 스마트경영포럼이 지방자치 및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청주시의회와 협력하기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 따라 △지방자치 및 지역 발전을 위한 논의 및 정책대안 제시 △청주시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식 정보 공유 활동 △지역 기업·기관 간 소통 교류 활동과 상호 협력 증진을 약속했다. 또 지난해에는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국가백년지대계라고 할 수 있는 교육발전을 위한 후원사업도 추진했다. 그 첫 출발이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충청북도교육청과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충북교육청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현장실습과 취업을 확대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스마트경영포럼은 도내 고졸(예정)자 채용 정보를 공유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산업체 체험과 견학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스마트경영포럼 회장으로서 목표는.

"회장으로서 포럼 활성화가 당면한 지상 최대 과제라고 생각한다. 특히 올해 말까지 회원 500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회원 증가 추세라면 올해 말 목표 달성은 무난하리라 생각한다. 회원 500명 확보와 함께 회원이나 회원사간 영업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원사들의 영업에 도움을 주고 경영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자 한다. 지역 현안 및 정책 개발 제안에도 게을리 하지 않을 계획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경영자를 비롯해 각계의 대표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는 만큼 지역 사정을 잘 반영한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포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회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스마트경영포럼은 충북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중견 기업의 경영에 관한 정책 개발 및 지원, 기업 경영전략과 기업 문화창달에 이바지함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단체다. 특히 회원사인 기업인 상호 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를 위해 한 발 앞서 세상의 변화를 꿰뚫어 보는 ‘혜안’과 ‘열정’을 모토로 스마트경영포럼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특히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고 능동적으로 선도하는 포럼을 만들기 위해 일하는 방식, 조직문화를 혁신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 회원이 주인이고, 주체가 되는 스마트포럼을 만들어나가겠다. 이런 모든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오는 2022년말 포럼 500시대 선언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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