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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번째[줌人 충청경제인] 김진혁 대전사업가연합회장 젊은 나이에 화려한 사업 이력 사진관·뷔페·반찬 배송 등 다양 ‘경험’이 가장 큰 자산이라 단언 총학생회장 하며 리더십 키워 직원 복지향상위한 노력도 활발 대전사업가연합회장으로 활동

"다른 사업가들과 더 활력있는 대전 만들 것"

2022. 03. 06 by 송해창 기자
▲ 김진혁 대전사업가연합회장. 사진=송해창 기자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지역 사업가 간 교류에 힘쓴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김진혁(37) 대전사업가연합회장은 지역 경제계 내 ‘젊은 리더’로 손꼽힌다. 그는 약관을 갓 넘긴 나이에 사업에 뛰어들었다. 아버지 사업을 도운 경험까지 더한다면 그의 사업 시기는 더욱 앞당겨진다.

그는 사업 자산으로 ‘경험’을 꼽았다. 실제 김 회장의 사업 이력은 다양하다. 사진관, 사업컨설팅, 뷔페, 반찬 배송 등 온갖 분야를 망라한다. 그는 뚜렷한 성과도 거뒀다. 특히 그가 운영한 뷔페는 지역 대표 ‘프리미엄 뷔페’로도 유명세를 탔다. 해당 뷔페는 정직원만 50여 명, 아르바이트생은 100여 명에 달했다.

그는 2012년 목원대학교 제32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제1회 대전지역 총학생회체육대회’, ‘9박 10일 국토대장정’, ‘지역주민과 목원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만남’ 등이 그의 작품이다.

김 회장은 "경험이 가장 큰 자산이라 단언한다. 개인 고유의 능력은 그의 발자취에서 비롯된다"며 "총학생회장을 역임하며 리더십과 기획능력을 키웠다. 각 사업을 통해서는 세무, 운영 등 실전경험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경영철학으로 ‘나눔’을 강조했다. 직원 복지향상에 힘써 주위 사업가들로부터 만류도 받았다는 그다.

김 회장은 "경영철학은 결코 거창하지 않다. 그저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을 뿐"이라며 "직원 복지에 힘써 경영적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결코 후회는 없다"고 피력했다.

그는 대전사업가연합회에 깊은 애정을 표했다. 대전사업가연합회는 2018년 창립됐다. 당시 10여 명 회원으로 시작했으나 어느덧 160여 명 회원으로 세를 키웠다. 김 회장은 첫 해 가입한 이후 조직국장, 부회장 등을 거쳐 올해 초 회장직에 올랐다.

김 회장은 "대전사업가연합회에는 지인의 추천으로 합류하게 됐다. 사업가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를 돕는다는 목표에 감동받았다"며 "모든 회원이 엄청난 열정을 가졌다 자부한다. 회원 개개인이 대전사업가연합회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사업가연합회 가입조건은 단 하나, 사업자등록증이다. 열정도 있다면 금상첨화"라며 "나이·매출·직원수 등 그 어느 조건도 없다. 지역 많은 사업가가 대전사업가연합회와 함께 더 큰 꿈을 그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지역 사업가의 성장, 지역 경제의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김 회장은 "향후 바람은 지역 사업가와 지역 경제의 성장이다. 이는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보탬될 것임도 확신한다"며 "대전사업가연합회 동료들과 함께 나아가겠다. 그 길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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