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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 마스크 알리미 앱 개발 참여한 대전 대신고 3학년 손성민 학생 UN 사무총장 등 국제적 인물 참석한 ‘OGP 글로벌서밋’ 대표연사 참여 그간 경험 풀어내며 청중 이목 사로잡아… KAIST도 합격하며 성장 예고

한국 고교생, 세계적 인물과 어깨 나란히

2021. 12. 21 by 김중곤 기자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지역 고등학생이 UN 사무총장, WHO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행사에서 발표자로 나서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대전대신고등학교(이하 대전대신고) 3학년으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발생 현황과 잔여 마스크 알리미 앱 개발팀에 학생 신분으로 참여한 손성민 군이 그 주인공이다.

2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대신고 손성민 군이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열린정부파트너십(OGP) 글로벌서밋’의 대표연사로 참여했다. OGP와 대한민국 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열린정부와 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강력한 국제적 연대를 이루자는 취지로 열렸다.

당시 행사엔 △김부겸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 등 국내외 주요 인물이 참석했다.

국제적 인물이 한 데 모여 더욱 건설적인 세계를 만드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에 고등학생 신분인 손성민 군이 발표자로 나선 것이다.

행사에서 손성민 군은 코로나 발생 현황과 잔여 마스크 알리미 앱 개발 팀에 학생 신분으로 참여했던 경험을 풀어내며 청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위기에서 공동체의 발전에 헌신하려는 손성민 군의 공동체 정신이 인상적이었다는 것이 당시 행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손성민 군은 이미 관련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 인재다.

EBS 틴스피치 연사 참여, SK 스마틴 앱챌린지 대상 등 실적을 거둔 것은 물론 공로를 인정받아 ‘2021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그렇다.

이번 입시에서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최종 합격하며 대한민국을 더욱 빛낼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예고했다. 대전대신고 교사는 "손성민 학생은 학교의 자랑이다. 카이스트에서도 꾸준히 성장해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를 빛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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