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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3일간 펼쳐진 ‘2021 우리 농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두 손도 든든, 마음도 든든해졌다는 반응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정성으로 키운 우리 농수산물을 한 자리에서 구매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이어졌다.

캠페인 첫 날에는 현장 방문 선착순 100명에게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권이 증정됐다. 구매 금액별 상품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충청권 각지에서 참가한 판매 부스에 방문해 3만원 이상 구매한 시민들에게는 에코백, 5만원 이상 구매 시 갑티슈 3종세트, 10만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이 제공됐다.

홈페이지에 구매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무선청소기를 선물하는 상품 후기 이벤트도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 첫날 방문했다는 김모 씨는 “충청도 각지에서 오는 농수산물을 비롯해 가공식품까지 하나씩 다 둘러봤고 아산맑은쌀과 서산 달래 등을 샀다”며 “상인 분들이 많이 샀다며 서산 뜸부기쌀과 보령 누룽지 과자도 덤으로 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농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같은 지역축제를 통해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고 각 지역의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올해 코로나로부터 회복해서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