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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이색부스' 눈길

다양한 약초들로 매력 뽐낸 ‘제천시’

2021. 11. 14 by 강순익 기자

[충청투데이 강순익 기자] 제천시 부스에 진열된 다양한 약초들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천시는 우리나라 주요 한약재 집산지로 불린다. 주야간 기온 차가 크고 산악지대라 약초 재배에 알맞은 조건을 갖췄다.

이로 인해 조선시대 때부터 전국 약재가 모여들었다. 현재 총 60여종의 약초가 생산되며 효능이 높고 품질이 우수하다.

제천시 부스는 이러한 최적의 환경에서 재배된 율무와 우슬, 쌍화차 등을 비롯한 온갖 약재들을 진열했다. 쌍화차는 몸을 따뜻하게 해 체력의 유지 및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 식욕부진이나 빈혈을 낫게 해주고 면역력과 집중력을 향상해준다.

사포닌과 칼슘이 다량 함유된 우슬은 소의 무릎 형상을 띤다고 해서 우슬이란 이름이 유래됐다.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 관절염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보여줘 '부모님 효도선물'로 유명하다.

제천시 부스 담당자 이지연(38) 씨는 "제천시 약초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고자 2018년부터 쭉 참여했다"며 "내년 행사에도 꼭 참여해 우리 약재를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순익 기자 netprofit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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