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 지역의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도·농 교류 및 판로개척을 위한 '제19회 아줌마大축제'가 대전월드컵경기장 P1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12일~ 1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19회 아줌마 대축제는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농협충남지역본부, 토바우가 후원하는 충청도 대표 축제다.
아줌마 대축제는 2003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우리농수축산물큰잔치로 우리의 우수농수축산물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지역농수축산물을 제공하는 도시·농촌 간 교류의 장이다.
또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를 통해 FTA등 농촌의 위기 극복에 디딤돌이 되고자 시작돼 해마다 우리 농·축·수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직거래장터 행사다.
이와 함께 충주시는 충청도 대표축제인 '아줌마대축제'에 참여해 농·특산물을 판매에 나섰다.
행사는 유튜브 생방송을 활용한 상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1+1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주시 엄정면에 있는 현식농원(대표 조남학)이 참여해 지역 우수한 농·특산물인 사과, 땅콩, 밤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판매는 조 대표가 직접 재배한 밤은 1㎏ 1박스에 8000원, 땅콩은 1㎏당 1박스 1만 5000원, 고구마 3㎏, 5㎏, 10㎏을 ㎏당 2500원에 판매한다.
또 맛 좋고 품질 좋은 충주의 대표 과일인 명품사과는 5㎏당 2만 5000원 판매된다.
시는 지역 농산물을 판매에 나선 현식 농원을 돕기 위해 지역 기업들에게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판로개척에 다각적으로 힘쓰고 있다.
한편 충주지역 현식농원에서 재배한 농·특산물 구입을 원하시는 구매자는 010-3175-6652(조남학)으로 하면 된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