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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우리농수산물소비촉진캠페인] 서산시 뜸부기쌀, 완전미 비율 95% 팝콘향 골드라이스… 입맛↑ 달래, 전국 생산량 약 60% 생강, 새콤한 감칠맛 풍부 명불허전 최고급 마늘 명가 대통령의 선택… 서산 편강 생강조청 활용 한과도 인기

서산 농특산품이 여러분의 건강한 입맛을 책임집니다

2021. 11. 11 by 김덕진 기자
▲ ▲대산농협 뜸부기 쌀
▲ ▲골드라이스
▲ ▲서산태안 6쪽마늘
▲ ▲서산태안 6쪽마늘
▲ ▲운산농협 달래
▲ ▲서산 편강
▲ ▲서산 생강한과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본사가 주최하는 최대 행사인 ‘아줌마 축제’에 서산시에서는 특산품으로 대산농협 뜸부기쌀과 골드라이스, 운산농협 달래, 서산태안6쪽마늘조합공동사업법인 6쪽마늘(한지형), 부석농협 생강, 부석생강한과 편강을 출품한다.

모두 서산의 대표 농특산품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건강을 챙기기 좋은 식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하나하나씩 그 특징을 살펴보고 우수농산물을 보다 신선하고 저렴하게 만끽할 수 있는 여유를 즐겨보자.

▲대산농협 뜸부기쌀

‘오빠생각’ 동요 속 우리에게 친근한 뜸부기는 오염된 논에서는 살 수 없는 환경친화적인 여름철새로 물이 맑고 깨끗한 서산과는 잘 어울린다.

뜸부기를 딴 서산 대산농협 뜸부기쌀의 가장 큰 특징은 재배방식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농협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농협에서 제공한 종자를 심은 농가만 계약재배하고 그렇지 않으면 수매 자체를 받지 않는다.

이후 재배에 들어가면 토양 조건, 비료, 물관리 등 재배관리를 표준화하고 친환경 농자재인 키토산과 목초액, 스테비아 등을 무인 헬기로 살포해 재배하고 있다.

추수 후 타 지역 쌀과 비교해 색깔선별기를 한 번 더 거쳐 금이 간 쌀이나 싸래기 등이 없는 완전미 비율(95%) 높은 쌀만 시장에 내놓는다.

뜸부기쌀은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 연속 전국 브랜드 쌀 평가에서 ‘우수 브랜드’로 선정돼 미국 호주 등지로 꾸준히 수출되고 있다.

▲골드라이스

골드라이스는 세계 최초로 상업 품종육성에 이용되지 않은 향미 유전자형의 야생 재래종을 활용해 전통적 육종방법으로 개발한 골드퀸 3호 향미다.

밥을 지을 때 은은한 팝콘향을 풍겨 입맛을 돋운다.

국내에서 재배 생산된 쌀 품종 중에 쌀의 맛을 측정하는 도요식미치가 85이상으로 밥맛이 우수한 쌀로 아밀로스 함량이 11~12%로 식감이 우수하고 윤기와 찰기가 오래 유지된다.

뜸부기쌀과 마찬가지로 농협 계약재배를 통한 철저한 재배관리, 수확, 가공 전 과정의 품질 관리를 거친 최고 품질의 쌀이다.

▲운산농협 달래

전국 달래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서산 달래는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나 타 지역 달래와 비교해 비타민A·C와 칼슘이 풍부하다.

톡 쏘는 매운맛과 향이 있는 달래는 ‘알리신’ 성분을 함유해 원기회복과 자양강장 효과가 있으며 인, 철 등이 들어 있어 피부미용에도 좋고 빈혈과 동맥경화 예방 및 피로 회복에도 좋다.

특히, 입맛이 없을 때 서산 달래로 만든 무침, 양념장, 된장, 비빔밥 등은 추억의 맛을 되살리며 육류와 함께 먹었을 때 콜레스트롤을 낮춰준다.

운산농협과 더불어 음암, 해미 농협에서 생산된 모든 물량은 충남 관내 하나로마트와 롯데마트 전점에 납품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부석농협 생강

서산은 온난 다습한 해양성 기후 지역으로써 일기 변화가 심하지 않고 연간 일조량이 타 지역보다 많은데다 보수력이 높은 황토 흙으로 이뤄져 생강재배에 안성맞춤이다.

이에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생강보다 발이 굵고 육질이 연해 새콤한 감칠 맛이 더 도드라진다.

고유의 매운 맛과 향이 좋을 뿐 아니라, 조직이 치밀해 저장성이 강하다.

생강의 효능은 △해독 및 소염 △풍증 제거 △치통의 악취제거 강장 △감기예방 △이뇨제 △폐렴 △화농성 질환 △항균작용 △중금속 중독 해독작용과 동맥경화 예방 등의 의약품으로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마늘과 함께 항암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서산태안6쪽마늘

서산은 예로부터 태안과 더불어 6쪽마늘로 유명하다.

유기질 풍부한 비옥한 황토 토질의 밭에서만 생산되는 6쪽마늘은 수입종인 난지형 마늘과는 달리 맛과 향은 물론 알리신 성분 함량 등이 뛰어난 우리고유의 토종마늘이다.

서산태안6쪽마늘조합공동사업법인은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하고 엄격한 품질의 현대적 APC(가공처리시설)에서 가공처리해 자체 유통망과 하나로마트 등 농협 판매조직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다.

6쪽마늘은 피로예방, 강장, 강정 및 항암 등 탁월한 효능을 지닌 몸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의 분석 결과 위암 등 암세포를 죽이는 치사율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여러 언론기관에서 마늘 부문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소비자가 평가한 최고급 마늘이다.

▲부석생강한과 편강

앞서 거론했듯이 서산은 생강재배에 뛰어난 조건을 가지고 있어 전국 생강 생산량의 30%를 차지한다.

서산 생강은 미네랄과 칼슘, 철분이 풍부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라 영향이 풍부하며 특히, 이를 이용해 만든 편강은 은은한 향에 뒷맛도 개운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편강은 생강을 얇게 저민 후 설탕을 묻혀 말린 식품으로 생강 고유의 식감과 향을 음미할 수 있다.

이같이 뛰어난 부석생강한과 편강 맛에 반한 청와대는 지난 2018년 설 명절 문재인 대통령의 선물 중 하나로 선정해 국가유공자, 소방관 및 사회적배려계층 등에게 보내졌었다.

이와 함께 부석생강한과는 생강조청을 이용해 만든 수제 전통한과도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지난 2014년부터 3연속 농림축산식품부 국가브랜드대상을 받은 바 있으며 2016년 충남도가 주최한 소상공인 가업승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서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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