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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줌人 충청경제인] 이형우 한빛건설㈜ 대표 1997년 창립… 25년차 베테랑 “신뢰·신의 최우선으로 삼아”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부회장 역임… 건설업계 대변 “좋은 사람·기업으로 기억되길”

“상생·초심 경영이념… 함께 웃고, 걷는 사회 노력”

2021. 11. 07 by 송해창 기자
이형우 한빛건설㈜ 대표.  사진=송해창 기자
이형우 한빛건설㈜ 대표.  사진=송해창 기자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 함께 걷는 사회 구현에 힘쓰고자 한다”

이형우 한빛건설㈜ 대표의 포부다.

이 대표는 1997년 한빛건설을 창립했다. 토공사업으로 시작해 비계·구조물 해체공사, 구조물공사, 상·하수도 설비업 공사, 토목·건축공사 등 종합건설업으로 외연을 확장했다. 어느덧 25년, 건설업계 베테랑이다.

그는 경영이념으로 ‘상생’과 ‘초심’을 꼽았다. 이 대표는 “가장 좋아하는 말이 ‘함께’다. 이는 곧 상생으로 귀결될 것”이라며 “사업을 하며 항상 상대방의 상황을 생각해 왔다. 함께 웃고, 함께 걷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고 피력했다. 이어 “매일 아침 초심을 되새긴다. 과거가 없었다면 지금이 있을 수 있겠느냐”며 “자만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채찍질한다. 보다 부지런하고 보다 겸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신뢰와 신의도 강조했다.

그는 “회사 창립 이후 신뢰와 신의를 최우선 순위로 삼았다. 직원 월급, 거래처 대금 등을 단 한 차례도 미룬 적 없다”며 “부실공사, 안전사고 등도 전무하다. 이 또한 상생을 추구했기에 가능했다”고 역설했다.

이 대표는 지역 기업인·직원·관계회사 등에게 존경과 고마움도 표했다.

그는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사업을 영위할 수 있었다. 지역 기업인·직원·관계회사 등 고마운 분들이 참 많다”며 “그 중에서도 김지찬 태산종합건설㈜ 대표에게 존경과 고마움을 표한다. 약 30년 동안 어려움이 닥쳐도 서로의 끈을 놓지 않고 함께 힘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의 도움에 보답하고자 한다. 나와 회사의 역량을 더욱 키워 받은 마음에 보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건설업계 대변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는 2018년부터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부회장을 역임 중이다.

이 대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에는 1000여개의 회원사가 있다. 개별 회원사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있다”며 “이들의 목소리를 취합하고 대변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이들을 대변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참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했다. 그가 일군 기업도 ‘참 좋은 기업’으로 남길 바란다고 했다.

이 대표는 “지역사회와 상생한 기업인으로 남고 싶다. ‘인간 이형우 참 좋은 사람이었다’, ‘이형우의 한빛건설도 참 좋은 기업이었다’라고 기억되길 바란다”며 “나를 통해 지역사회가 조금 더 밝아지기도 희망한다. 이것만 이뤄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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