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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육대회서 금메달 차지 개인전 역사급 전승 우승… 실력 입증 “씨름이 국민 인기스포츠로 부활하길”

갈마중 이재웅, 전국 1등 ‘소년장사’로 대전 빛내

2021. 07. 20 by 김중곤 기자
▲ 이재웅 갈마중학교 선수가 '제58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중학부 역사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소년장사’를 대전에서 배출했다.

20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8일 전북 정읍시 정읍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8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중학부(16세 이하부) 개인전에서 이재웅 갈마중학교 선수가 남중부 역사급(90㎏ 이하)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재웅 선수는 전국 48명의 선수가 참가한 남자 중학부 개인전 역사급에서 단 한 판의 승부도 내주지 않으며 전승 우승하며 남다른 실력을 과시했다.

이재웅 선수는 대전둔원초등학교 출신으로 초등학교 재학 시절인 2018년에도 제47회 전국소년체전 금메달을 거머쥔 대전 씨름계의 보배같은 선수다.

이번 제50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고 향후 선수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재웅 선수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훈련시간이 부족했는데 감독님과 코치님의 열정적인 지도 덕분에 금메달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씨름이 전국민이 즐기는 인기스포츠로 부활하는 데 기여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해용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와 폭염으로 지친 모두에게 화끈한 경기로 스트레스를 날려준 이재웅 학생과 코치진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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