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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동남구청 최초 여성구청장 김영옥 취임

2021. 07. 06 by 이재범 기자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 동남구청 최초의 여성 구청장인 김영옥(58·사진) 전 복지정책과장이 5일 취임했다.

제15대 동남구청장으로 취임한 김 구청장은 최근 단행된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4급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그는 1991년 천안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17년 사무관 승진 후 부성2동장, 의회전문위원, 여성가족과, 복지정책과장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특히 김 구청장은 사회복지직 출신으로 복지 분야에서 두루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김 구청장은 최근까지 근무한 복지정책과에서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한시 생계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 당초 목표치를 훌쩍 뛰어넘는 1만 1600여 가구를 찾아내 지원하는데 일조했다. 이에 지역민들을 위한 복지 관련 정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영옥 구청장은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읍면동과의 정보공유 및 소통 강화로 열린 구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에서는 2018년 김순남 전 서북구청장이 최초의 여성 구청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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