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요리부문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충북 충주 출신 박동현(21·호텔롯데㈜)군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박 군은 지난해 10월과 12월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주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대회 1·2차 선발전 요리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박 군은 2018~2020년까지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대상과 보건복지부 장관상, 농림식품부 장관상, 행전안전부 장관상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박 군은 건강 검진, 인성 검사, 이력 조회 등의 검증을 거쳐 지난달 29일 국가대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 군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인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오는 9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돼 2022년 10월 12일~ 17일까지 개최된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