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퍼팅때 진동으로 거리예측 가능

골프존유통 1년여 개발기간 거쳐 퍼팅톡 출시

“홀 컵에 최대한 가깝게 붙여 쓰리퍼팅을 막을 방법은 없을까.”

국내 최대 골프용품 유통회사 ㈜골프존유통(대표 박기원)은 퍼팅 연습스윙 시 진동으로 거리를 알려주는 스마트 퍼터그립 ‘골프존 퍼팅톡(PuttingTalk)’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골프존유통이 1년 여 개발기간을 거쳐 자체 기술로 완성한 골프존 퍼팅톡은 퍼팅 스트로크를 6축 모션센서를 이용해 정확히 분석하고 거리별 다른 진동을 줘 퍼팅 연습과 실제 필드 사용 시 편의성을 높인 차세대 퍼터그립이다.

1m 거리는 짧은 진동, 5m 거리는 긴 진동으로 스윙 시 예상되는 진행 거리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퍼팅톡은 외관상 기존 그립과 동일하며, 그립 끝에 위치한 스위치를 작동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그린 빠르기에 따른 세팅을 사용자 스스로 조절 가능하다.

내장 배터리는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를 그대로 사용해 충전할 수 있고, 1회 충전 시 18홀 기준 10회 이상 라운딩이 가능하다.

가격은 단품 11만 9000원, YES퍼터 결합상품은 헤드 타입에 따라 23만원과 25만원에 판매 중이다.

퍼팅톡은 전국 골프존마켓 및 트루핏 분당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골프존마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