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24일 한국중부발전㈜, 한국신제품인증협회와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EPC 대기업인 GE와 두산중공업, 포스코건설, GS건설, 롯데건설 등이 초청됐다.

상담회에서는 EPC 대기업의 구매정책 발표, 한국중부발전 산하 발전소 구매담당관 및 EPC 대기업 구매담당자와의 1대 1 상담이 진행됐다.

우수 중소기업 50여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1296억 상당의 상담성과가 있었고, 8개 중소기업이 EPC 대기업의 신규 벤더로 등록했다.

대전충남중소기업청은 지난해부터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한국중부발전 및 EPC 대기업 구매상담회는 올해 들어 4번째 상담회다.

대전충남중기청은 앞으로도 지역중소기업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