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지난해 오지종합개발사업 중앙평가에서 3위를 차지, 올해 사업비를 타 시·도보다 18% 증액 지원받는다.

도는 지난해 도내 29개면 184개의 오지개발사업에 221억원을 투입, 마을간 연결도로 포장사업 등 대규모 계속사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을 기한내 마무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올해 2차 오지종합개발사업 3차년을 맞아 생활기반 기초시설 확충을 중심으로 도내 오지 마을 46개 면을 정비할 방침이다.

이번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로는 서천군이 오지도로의 지방도로 전환 사업성과가 뛰어나 전국 157개 시·군 가운데 2위를 차지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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