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2사단 나기복 읍대장 98년부터 사회 봉사 '귀감'

▲ 나기복 읍대장
유엔 NGO '밝은 사회 국제클럽' 당진 연합회장인 육군 제32사단 당진대대 예비군 지휘관 나기복(54) 읍대장은 지난 98년 봉사단체에 가입한 이후, 지금까지 사랑의 집 3채를 지어준 것을 비롯해 자연보호, 청소년 선도 등 수많은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군-민 가교역할을 해 오고 있다.

나 대장은 일과시간에는 군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고, 일과 후에는 봉사단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렇게 24시간 바쁘게 산 덕분에 2003년에는 예비군의 날 국방 장관 개인표창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국방 장관 부대 표창과 예비군의 날 중앙행사에 초청되는 모범 예비군 지휘관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지난 2003년 6월 '밝은 사회…' 당진지역 연합회장으로 추대된 나 대장은 15여명의 회원을 50여명으로 늘리고, 지금까지 지역 불우학생 및 독거노인을 위해 사랑의 집을 지어주는 등 활발한 지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 대장은 "얼마 남지 않은 임기 동안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해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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