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금연·운동·영양·건강 4개상담실 운영키로

충주시 충의동의 옛 장애인복지관이 시민 건강을 위한 건강증진센터로 탈바꿈한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복지관 신축 이전에 따라 빈 공간으로 남아 있던 옛 장애인복지관 건물을 리모델링, 시민들을 위한 포괄적인 건강증진 서비스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금연 클리닉을 비롯, 운동 상담실과 영양 상담실, 건강 상담실 등 4개 상담실이 개설 운영될 예정으로 금연 클리닉에서는 금연 상담 및 보조제 지급, 니코틴 및 일산화탄소 측정 등을, 운동 상담실에서는 체지방 및 비만도 측정 등을, 영양 상담실에서는 고혈압 및 당뇨 환자 영양 상담과 건강식단 제공 등을, 건강 상담실에서는 혈압과 혈당 측정, 계절별 건강지도 등을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강체조 및 줄넘기 보급과 청소년 금연교실, 알코올 중독자의 절주, 스트레스 해소 등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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