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6 한국타이어 동그라미 타이어 나눔 사업’ 공모를 오는 1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시행한다. 8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동그라미 타이어 나눔 사업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위해 노후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0년부터 시작됐다.

한국타이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관 운영 평가 내용 등을 평가해 총 550여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업무용 차량의 타이어 4개 교환과 휠 얼라인먼트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업무용으로 9~15인승 승합차 또는 경차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사회복지기관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www.chest.or.kr) 및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www.hankooktirefoundation.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기관 대상 타이어 나눔 사업, 차량 지원 사업, 틔움버스 등 소외계층 대상 이동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드림위드(Dream With) 사업과 위기청소년 보호 자립 지원 사업 등도 펼치고 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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