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형식훈장 장학금 전달

▲ 단양읍 별곡리 경로당에서 충효교실을 운영하고있다.
단양군은 충·효·예의 인성교육을 위해 한학에 조예가 깊은 훈장을 선정, 관내 마을 7개 장소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겨울철 마을 훈장제를 운영한다.

교육시간은 1일 2시간으로 ▲단양읍 도전1리 경로당 채형식(70) ▲상진1리 경로당 정세택(75) ▲단성면 북하리 경로당 고재문(72) ▲어상천면 어상천초등학교 배상만(79) ▲적성면 자치센터 이만춘(83) ▲매포읍 청소년문화의집 이석재(63) ▲평동1리 경로당 김용운(71) 훈장 등이 운영한다.

한편, 단양읍 도전1리 마을훈장 채형식(70·단양읍 도전리 151번지)씨는 지난 97년도부터 매년 빈병, 폐품 등을 수집 판매한 수익금 60만원을 4명의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으며, 교육에 필요한 학용품을 무료로 전달,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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