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지난 6월 급식지원을 위한 사전 준비 계획을 수립해 아동 급식지원 신청 접수와 급식업체 선정 등 제반 절차를 완료하고 지난달 21일부터 지원에 들어갔다.
지원방법은 대상 아동의 가정환경과 수요를 고려해 일반음식점 급식과 도시락 배달, 단체급식소, 학교 등 133곳을 통해 필요한 방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밖에 구는 아동급식 안전망 구축을 위해 12일까지 단체급식소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전반에 대한 점검도 벌일 계획이다.
신재순 동구 여성가족과장은 “결식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급식 제공은 물론, 위생점검에도 심혈을 기울여 아동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