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의회 구본환 행정자치위원장은 27일 농업발전과 농업인 생산활동에 기여한 공으로 한국농업경영인 대전시연합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구 의원은 대전 농업경영인대회에 참석해 전국 최초로 ‘유성구 농촌지역 스마트폰 무인방범시스템 설치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수확기 농산물 도난과 농번기 빈집털이 절도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 조례안은 국회에서 열린 ‘지방자치 좋은 조례 경진대회’에서 농촌의 안전을 위한 좋은 조례로 평가받아 대전에서 유일하게 50개 우수 조례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구본환 의원은 “일손 부족과 수입 농산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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