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市소재 유통센터 방문 관심 보여

공주시가 산림청 산림자원 소위원회에서 전국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우수 사업지인 공주시 의당면 요룡리에 소재한 신공주밤생산영농조합법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산림청 산림자원 소위원회 평가위원 등 15명은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우수사업지인 의당면 요룡리 소재 신공주밤생산영농조합법인을 방문, 현지 시설을 둘러봤다.

지난 2014년 산림청 보조사업인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조성 공모사업에 지정된 신공주밤생산영농조합법인은 총 사업비 8억원을 들여 밤선별기, 내외탈피기, 냉풍건조기 등 최신설비를 갖추고 지난해 12월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산림청의 관심을 받게 돼 앞으로 밤 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수광 산림과장은 “산림청의 방문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지역특산물인 밤을 이용한 가공산업은 물론 관광, 유통을 아우르는 6차 산업화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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