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재외동포 청소년 교류행사가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공주한옥마을 등에서 열렸다. 공주시(시장 오시덕)에 따르면, 재외동포 청소년에게 한민족 문화공동체로서의 정체성 재발견과 글로벌 코리안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재외동포재단과 한국YMCA에서 개최해 지난 12일부터 8일간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전국 9개팀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그 중 대전YMCA주관팀이 공주를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호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인 48명의 청소년과 25명의 국내 청소년 등 100여명은 14일 공주한옥마을에서 환영행사와 K-food 만들기체험을, 정안면 풀꽃이랑마을에서는 농촌문화체험과 전통문화체험 등을 경험하며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느꼈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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