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 만남의 광장 다목적수상공연장 조성

▲ 제천시는 청풍호반 수경분수 주위를 다목적 수상공연장 및 계산관광단지로 조성한다.
제천시가 청풍호반 주변에 관광인프라와 연계한 종합관광지 조성사업으로 청풍면 교리 만남의 광장 앞 수면 위에 400평 규모로 다목적수상공연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9월 수자원공사로부터 하천점용허가를 마치고 바지선 제조와 전기공사를 발주했으며, 무대와 조명 시설 등을 설치해 금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43억원을 투자 조성될 다목적수상공연장은 ▲부잔교 ▲바지선 ▲공연장 ▲음향 ▲조명시설 ▲전기, 통신시설 등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수상레저와 연계한 수상축제의 메카로 발전시킨다.

또 비봉산 정상에 300평 규모 활공장은 6억원을 투자 올 6월 착공 2006년까지 조성 계획으로 ▲활공장 ▲주차장 ▲ 선착장 ▲장비이동용 모노레일 시설을 갖추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청풍호반에 조성된 ▲번지점프장 ▲인공암벽장 ▲수상비행장 ▲수상레저와 연계한 체험레포츠 관광 상품으로 개발한다.

수산면 능강리 야생화 단지 내 700평 부지에 전시관 및 솟대, 쉼터 등 조경시설물을 보강 '솟대·야생화테마공원'을 조성 기존관광시설인 ▲만남의 광장 ▲문화재단지 ▲청풍호반 꽃길 ▲옥순대교 등과 어울리는 테마관광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말 충북도 교통영향평가심의회를 통과한 계산관광지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계산관광지는 4만1000평의 부지에 ▲관광 휴양용 펜션 40동(204실) ▲눈썰매장 ▲운동장 ▲조각공원 ▲바베큐장 ▲전망대 ▲산책로 ▲주차장 등 휴양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 밖에도 옥순대교 동쪽에 전망대와 입식망원경 등을 설치해 옥순봉과 옥순대교의 아름다운 경관을 항시 조망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사랑의 전설이 깃든 박달재를 테마관광명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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