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 환경위생과 이상희(54·행정사무관) 과장이 정부의 2004년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업무 추진 유공자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 과장은 지난 69년 영동군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35년간을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문화공보, 사회복지, 지역개발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인 공로가 인정되었다.

문화공보 분야에서는 지난해 제42회 도민체전을 유치하여 체전준비, 선수단관리, 경기장 시설 확충, 종합 6위의 성적 등 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국악 진흥을 위한 각종 노력도 기울였다.또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경로당 지원, 노인복지회관 운영 활성화, 국민기초생활자 관리, 건전한 청소년 육성, 여성회관, 청소년수련관 등의 운영을 활성화하여 밝은 사회 구현에 앞장섰다.

쾌적한 농촌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주민생활 편익사업 300여건에 대한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하여 주민 숙원을 해결하였고 도시기능 확충사업 8곳을 비롯한 개발 촉진지구, 오지개발사업, 공원 조성사업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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