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청주지역의 생생한 문화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5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정보 서비스 ‘문화10만인클럽’을 공식 런칭하고 회원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문화10만인클럽'은 문화예술 비주류 장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소비 촉진 유도를 통해 건강한 지역 문화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은 클럽에 가입하면 누구나 매주 1회 지역의 문화정보 및 다양한 이벤트 정보를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재단은 올 하반기부터 읍·면·동 단위 축제, 대형 행사, 기관 및 기업 방문 홍보를 통해 '청주 문화 10만인 모집’을 달성할 방침이다.

가입 문의는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및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안내데스크에서 할 수 있으며 가입비는 무료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10만인클럽은 지역 문화창작자와 문화소비자인 시민들을 이어주는 문화예술 플랫폼"이라며 "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각종 문화예술사업과 시민 참여 활동을 문화10만인클럽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종 기자 lwj@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