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을 조기 집행키로 했다.

특히 민간 사업자가 조기 집행에 따를 실질적인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올 사업 발주량의 81%, 자금 집행액의 52%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예산 및 자금의 조기 배정, 자금 집행 기간 단축, 하도급 대금 직불제도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도가 조기 집행하는 사업은 1억원 이상 공사, 3000만원 이상의 용역 및 물품 구매 등이다.

도는 또 지방재정의 조기 집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조기 집행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며, '조기 집행 추진상황실'을 편성·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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