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지역 노인봉사대 발대식이 3일 오후 2시 증평노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봉사대에 참여한 노인들은 모두 54명으로 대부분 65세 이상의 고령이지만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증평 건설에 일익을 담당하고 활력 있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고 입을 모았다.

발대식에 참석한 유명호 증평군수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노인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 더욱 귀감이 된다"며 "노인들의 경륜과 모범을 배워 복지증평 구현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원들은 앞으로 청소년 선도, 교통봉사, 자연보호활동 등을 통해 봉사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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