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소재 1280동 불량주택 개량등

충남도는 올해 자연친화적 농어촌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에 357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올 사업비 규모는 지난해보다 20억6000만원(6.1%)이 늘어난 것으로 불량주택 정비대상은 60동 늘어난 반면 마을정비사업 대상은 5개소 줄었다.

불량주택 개량사업은 도시계획에서 제외된 읍·면 지역 소재 1280동에 대해 실시되며 이에 대한 융자지원은 20평 기준 동당 20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도는 또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공익상 유해하거나 주변환경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빈집 700동을 2억1000만원을 들여 철거할 예정이다.

마을 정비사업을 통해서는 농촌 실정에 맞는 환경친화적인 기술공법을 활용, 하수처리시설 20개 지구(55억4500만원), 시설개선 14개 지구(13억2500만원), 기반시설 정비사업 18개 지구(29억80000만원)를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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