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예산 45억원 투입 연건면적 889㎡ 규모

충주지역 문화·예술단체 회원들의 창작활동 및 상호교류 공간으로 활용될 지방문예회관이 내년 상반기 중 충주시 호암동 일대에 건립될 전망이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방문예회관은 오는 3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45억원의 예산을 들여 호암동 569-8 일대 호암공원 내 2000㎡의 터에다 연건면적 889㎡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용지 확보와 실시설계작업을 마무리한 데 이어 재정 투융자심사까지 이미 마친 상태다.

이곳에는 무대와 객석, 조명, 음향 등 최신시설과 전시실 등이 마련되며 문화·예술단체 사무실 및 회의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문예회관이 건립되면 기존 시설인 문화회관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 및 전시, 회의, 정보교류 공간으로 널리 활용돼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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