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지난 24일 논산시 성동면 회의실에서 송덕빈(새누리·논산1) 충남도의원, 지역 이장단,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나래학교 신축공사 기본설계와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시설현황과 규모, 추진일정, 개교시기 등이 논의됐으며, 지역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점과 시설을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논산나래학교는 논산시 성동면 옛 성광초 폐교부지에 설립되는 학교로 충남 남부지역의 중증 및 중도, 중복장애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총 176억원을 투입해 23학급 146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내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김명석 기자 hikms1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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