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예산군은 황선봉 군수 취임 후 산업형 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예산산업단지, 예당산업단지, 증곡의약전문단지 등에 우량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세일즈 행정을 펼친 결과 60여개의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 결과 15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개성공단 철수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

굴뚝 없는 산업이라 불리는 관광산업을 위한 황선봉 군수의 노력과 실천은 과감했으며, 적극적이었다. 그 결과 정부의 서부내륙권 광역 관광개발사업의 거점도시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하반기에는 그동안 예당호를 전국 관광지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동양 최대의 출렁다리 설계에 들어간다. 출렁다리는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또 예당호 느린호수길 조성 사업, 농어촌공사의 예당호 물넘이 공사 등 추진되고 있어 예당호는 명실상부한 수상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해선 및 장항선 복선전철과 제2서해안 고속도로와 내포신도시 제2진입도로 건설 등 군 개청 이래 최대규모라 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조성 1970~80년대 번성했던 예산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민선 6기 후반기는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군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변화와 혁신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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