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내달부터 자동차세와 재산세, 주민세 등 연간 150만개에 이르는 지방세고지서에 생활정보를 삽입해 발송한다. 앞서 지난 15일 의무보험미가입 과태료 납부안내문 2만 99개의 고지서에 실종아동찾기 이미지를 삽입해 시범적으로 발송했고, 내달 전면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생활정보 안내 시책은 유성구 정책동아리 활동에서 제안됐으며, 지방세 고지서가 구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까지 폭넓게 전달되고 있고, 법적 고지목적을 지녀 주민 관심이 많아 홍보 효과가 높다고 판단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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