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대화동 주민센터는 이달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여학생을 지원한다. 앞서 대화동 주민센터는 가정방문과 개별상담을 통해 부녀가정의 경우 생업에 종사하는 아버지를 만나기 어렵고, 성별의 차이로 말하기 어려워하는 여학생이 다수 존재하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저소득층 부녀가정의 여학생을 위한 생리대 등 여성용품을 지원할 방안을 모색했고, 봉사에 동참하는 후원자를 통해 1인당 2만 5000원가량을 후원할 예정이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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