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서영교 의원은 21일 “딸이 평소 의원실 일을 돕고 있었고, 당시 일하던 인턴이 학업을 이유로 그만둬 5개월가량 의원실에서 일한 것”이라며 “급여는 정치 후원금으로 반납했다”고 해명했다.
서영교 의원실에 따르면 서 의원은 지난 2013년 10월부터 약 5달 동안 친딸 장 모씨를 인턴 비서로 채용했다.
서영교 의원의 딸은 현재 로스쿨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 의원은 지난해 친동생을 5급 비서관으로 채용하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의 중심에 섰다. 거듭된 논란에 서 의원은 로스쿨에 진학한 자신의 딸을 위해 사법시험 존치 법안에 반대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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