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20일부터 29일까지 노은2동을 시작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주민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주민은 공개 주민회의(town hall meeting) 방식을 통해 주민제안 사업을 청취하고, 우선 사업을 선정했다.

안건으로는 아래텃골어린이공원 인공암벽등반시설 설치, 열매마을 2~3단지 사이길 가로환경개선사업, 반석천변 쉼터 설치 등 5개 사업이 제안됐다. 제안된 안건은 전자투표를 통해 순위를 매겼고, 우선순위로 결정된 사업은 3000만원의 예산 범위에서 오는 8월 주민참여예산 구민위원회 심의와 조정을 거쳐 구의회에 제출해 내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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