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형성해 中企 활성화"

▲ 김영관 본부장
"중소기업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9일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부임한 김영관 신임 본부장은 "중소기업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교류를 활성화해 공동선(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도덕적 기초 위에 윈윈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네트워크의 골자"라는 김 본부장은 "중소기업간 협력과 지원 네트워크를 형성해 기업운영의 활로를 강화하고, 기술경쟁력에서 우위를 지킬 수 있도록 혁신해 나가는 것만이 급변하는 경제 전환기에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계획과 관련 김 본부장은 "구조고도화 사업, 수출금융지원 사업, 특허 및 기술개발사업, 경영안정사업 등 자금지원사업과 기술 및 경영지원, 판로지원, 중소·벤처창업 활성화, 산업기반 지원사업, RIS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들이 21세기 생존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산업클러스터 형성에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본부장은 1950년 충남 청양 출신으로 대전고, 충남대 경영학과, 중앙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한국핵연료개발, 한국원자력기술, 한국생산기술사업단 등을 거쳐 1982년부터 중진공에서 기획예산부장, 인사부장, 울산지부장, 지도지원팀장, 기획예산실장, 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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