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한 결과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웹 접근성을 10년 연속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7일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미래창조과학부는 산림청 홈페이지에 대한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를 10년 연속 부여했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제'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편리하게 웹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품질마크를 매년 부여하는 국가공인제도다.
산림청은 장애인·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가 홈페이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관리에 지속 노력해 온 결과, 전문가들이 심사하는 22가지 항목을 모두 통과했다.
특히 산림정보 접근이 어려운 이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산림행정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온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찬회 정보통계담당관은 "산림청이 10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를 획득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배려를 통해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부3.0이 추구하는 국민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