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1일 민원인의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구청 주차장 운영방식 개선안을 시행한다.

현재 유성구청에 근무하는 직원은 560명이며 하루에 방문하는 민원인은 750여명이지만, 청사 내 주차장 면수는 192면에 불과해 민원인들이 주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유성구는 청사 내 주차 중인 1톤 이하 업무용 차량 28대를 인근 궁동 공영주차장으로 이동시키고, 직원과 입주업체 정기주차권을 축소해 총 38대의 민원인 주차공간을 확보키로 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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