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5일 신임 대변인에 이선용 대전 서구의원을 임명했다.

시당의 이번 당직 개편은 총선 이후 시당의 업무능력을 높이고 언론, 대전시정, 지방의회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의원은 제7대 서구의원으로, 지역사정에 밝고 오랜 당 경험으로 당무 처리에도 능숙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비상근 대변인으로 향후 다양한 지역현안과 정치상황과 관련해 당의 입장과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더민주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대전 서구을)은 "총선 이후 시당 업무능력과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당직 개편"이라며 "20대 총선 공약 이행, 대전시정의 원활한 추진, 역동적인 지방의회 구현을 목표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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